마켓비 접이식 사이드 테이블
마켓비에서 주문한 트레이 테이블! 평소에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보관할 수 있어서 공간을 많이 차지 않을 것 같다. 가격은 가입 쿠폰 할인받아서 32,900원에 구입했다. 마켓비 트레이 테이블은 대나무 원목으로 만들었다. 무게는 3kg이다. 혼자서 옮기는데 힘들진 않은 무게이다. 안정하중은 7kg이다. 엄청 무거운 물건은 올리면 안 될 듯.
가로 60cm, 세로 40cm, 높이 72cm이다. 마켓비 공홈에 상세하게 사이즈가 나와 있어서 좋았다. 트레이랑 받침대랑 분리가 가능해서 트레이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실용적이다. 이런 마켓비 트레이 테이블에 모자이크 타일을 붙여서 좀 더 이쁘게 만들어 봤다.
재료 준비 - 모자이크 타일, 접착제, 스펀지 등등
'시트라인'에서 48mm 화이트(유광)로 3개 주문했다. 트레이 크기를 계산했을 때 3개를 주문하면 여유 있게 맞아서 3개 주문했다. 실제로 받아 보니 작은 타일 1개에 4.7cm였다. 타일 붙이는 본드로 사용할 세라픽스(1kg), 줄눈에 바를 홈멘트(흰색, 500g), 본드 바를 뿔헤라 1개, 고무헤라, 스펀지 1개, 마스킹 테이프를 주문했다.
타일 테이블 만들기
먼저 바닥에 비닐을 깔아 준다. 타일을 트레이 크기에 맞게 잘라 준다. 나는 이 과정을 미처 생각하지 못해서 세라픽스를 바른 후 타일 크기를 맞췄는데..ㅠㅠ 미리 하는 게 중요! 그러고 나서 세라픽스를 트레이에 발라 준다. 세라픽스 끄트머리를 살짝 잘라서 짤주머니식으로 만들어서 짜는 게 좋다. 트레이에 짠 후 뿔헤라로 펴준다. 얇게 펴는데 포인트!
작은 타일이 가로로 11개, 세로로 7개 총 77개가 들어갔다. 내가 아무 생각 없이 붙였었는데 붙이고 보니 가쪽으로 여유 공간이 너무 많이 남았다. 타일과 타일 사이에 간격을 어느 정도 두어야 했었는데 나는 타일끼리 너무 가까이 붙였다. ㅠㅠ 어쩔 수 없이 그냥 진행했다. 굳기 전에 타일과 타일 사이 간격을 조정해주는 게 좋다.
주의! 타일을 붙이기 전에 타일 상태 확인하기! 나는 다 붙이고 나서야 깨진 타일, 검은 반점 있는 타일이 눈에 들어 왔다. ㅠㅠ 이미 타일을 붙였기에 굳어서 떼어낼 수 없었다. 그래서 그냥 진행했다.ㅠㅠ 처음에 타일이 깨끗한지 확인을 한 후 하자 있는 타일은 가위로 잘라 낸 후 멀쩡한 다른 타일로 붙이면 된다.
홈멘트 가루를 섞기 전 비닐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 홈멘트 가루가 가루 날림이 정말 심하다. 꼭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 그리고 꼭 환기가 되는 장소에서 작업하기!!
줄눈을 메꿔줄 홈멘트 가루를 물과 섞어 준다. 나는 과자가 담겨 있던 플라스틱 통에 물과 홈멘트 가루를 섞어 줬다.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농도 조절해야 한다. 나는 그냥 눈대중으로 섞었다. 홈멘트를 타일 사이사이에 잘 발라준다. 난 그냥 장갑 낀 채로 발라 주었다. 이게 편했다. 그러고 나서 세숫대야에 물을 받아와서 스펀지로 닦아 주면 된다.
스펀지를 여러번 헹구면서 반복해서 닦아주면 된다. 물에 가루가 다시 녹으면서 타일 사이사이에 틈을 메꿔줄 수 있었다. 울퉁불퉁하거나 줄눈이 제대로 메꿔지지 않은 곳에 스펀지로 문지르며 정리했다.
햇빛에 말려줬다. 장시간 말리면 줄눈 바른 부분이 갈라지니 적당히 굳었다 싶으면 그늘진 곳에서 말려 주는 게 나을 것 같다.
낮에 실내 온도가 32도인 상태에서 1시간 30분 동안 작업했는데 정말 더웠다. 만들면서 처음부터 이렇게 만들어진 상품을 구입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엄청 했다. 그래도 완성품을 보니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트레이 상판만 따로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펜트리에 넣어 둘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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