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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까스텔바작 캐리어 후기

by criticalgirl 2019.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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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텔바작(CASTELBAJAC) 아트 캐리어 후기



홈쇼핑에서 까스텔바작 캐리어 6종 세트를 판매하는 것을 봤다. 기내용 캐리어, 화물용 캐리어, 보스톤백, 미니백, 캐리어커버, 세이브 벨트 이렇게 6개를 세트로 판매하였다. 가격은 할인 받아서 168,000원에 구입했다. 지금 검색엔진에 검색해보니 더 저렴하게 나온다. 캐리어 안쪽에 실밥 처리가 깔끔하지 않아서 아쉬웠다. 이런 제품이라서 백화점이 아니라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것이겠지만 그래도 아쉬웠다. 보이는 실밥은 가위로 잘라줬다. 그외에는 마음에 드는 제품이다.


  • 까스텔바작이란?

골프웨어 브랜드로 많이 알려진 까스텔 바작의 캐리어를 구매했다. 까스텔바작은 프랑스 디자이너인 쟝 샤를르 드 카스텔바작이 자신의 이름을 따서 만든 브랜드이다.



  • 화물용 캐리어 : W 59cm, H 58cm, D 29.5cm

까스텔바작 화물용 캐리어 26인치는 세로가 아닌 가로로 큰 가방이다. 즉, 가로 캐리어이다. 이렇게 하면 무게 중심이 하단으로 잡혀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색깔은 스페이스 블랙, 아트 티타늄, 레드, 그린이 있다. 난 블랙을 선택했다. 까스텔바작의 특징 중 하나는 자물쇠가 TSA락이다. TSA락은 미국교통안전청에서 인증한 자물쇠로, 미국 출입 보안 검열시 의심스러운 가방이 발견되면 자물쇠에 손상을 주지 않고 보안요원이 가지고 있는 마스터키로 가방을 열어 검사 받을 수 있다. 물론 미국 여행을 할 생각이 없으면 TSA락이 필요 없을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이 살다 보면 미국여행을 갈 수 있을지 모르니 TSA락이 있는 캐리어로 구매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또 다른 특징은 캐리어 겉감이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라는 점이다. 폴리카보네이트는 열가소성 플리스틱의 일종으로 내충격성, 내열성, 내후성, 자기 소화성, 투명성 등의 특징이 있다. 강화 유리의 약 150배 이상의 충격도를 지니고 있어 유연성 및 가공성이 우수하다고 한다. 캐리어 겉감으로 ABS 소재도 많이 이용된다. 하지만 ABS소재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 보다 약해서 요즘은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선호한다.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캐리어가 좀 덜 긁힌다고 한다.

가로 59cm, 세로 58cm(바퀴포함), 폭 29.5cm, 무게 4.3kg이다. 집에 있는 체중계에 화물용 캐리어를 올렸을 때 4.5kg 나왔다. 무게 재는 기계에 따라 g이 어느 정도 차이가 있나보다.


까스텔 바작 화물용 캐리어 바퀴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더블휠이다. 실제로 끌었을 때 잘 끌려서 마음에 들었다.


화물용 캐리어 커버를 씌웠을 때의 모습이다. 캐리어 크기에 맞는 커버를 구하기 힘든데 이렇게 세트로 판매돼서 마음에 들었다. 아쉬운건 화물용 캐리어 덮개만 있고 기내용 캐리어 덮개는 없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확장형이라서 짐을 더 넣고 싶을 때 지퍼를 열면 크기를 키울 수 있다.



  • 기내용 캐리어 : W 34cm, H 54cm, D 25cm

홈쇼핑 홈페이지에 따르면 까스텔바작 기내용 캐리어 크기는 가로 34cm, 세로 54cm(바퀴포함), 폭 25cm, 무게2.6kg이다. 20인치이다. 기내용 캐리어의 아쉬운 점은 확장형이 아니다. 물론 짐을 최소화하여 가면 되지만 여행에서 돌아올 때 짐이 늘어날 수 있어서 확장형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게다가 기내용 캐리어 내부를 보면 지퍼형식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지퍼 아랫부분 공간에 넣을 수 있는 짐이 한정적일 것 같다. 넘치면 지퍼가 잠기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주문할 때 미처 이점을 확인하지 못했었다. 그냥 26인치 캐리어를 자주 사용해야겠다.



  • 크로스백, 보스톤백

까스텔바작 크로스백은 가로 26cm, 세로 20cm, 폭 8cm, 무게 1.2kg이라고 한다. 솔직히 촌스럽다. 앞으로 사용할 일 없을 것 같다. 보스톤백은 가로 47cm, 세로 32cm, 폭 22cm, 무게는 0.4kg이다. 그나마 크로스백 보다는 낫다. 하지만 잘 이용하지 않을 것 같다. 테니스 치러 갈 때나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 세이브 벨트

까스텔바작 캐리어를 이렇게 겹쳐서 이동하기 편하도록 세이브 밸트도 왔다. 캐리어에 있는 까스텔바작 마크는 노란색인데 세이브 밸트에 적힌 영문은 왜 빨간색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처음에 이 세이브 벨트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라서 한참을 헤맸다. 화물용 캐리어 손잡이에 세이브 밸트의 한쪽을 끼운다. 그리고 기내용 캐리어를 위에 올리고 남은 세이브 밸트의 한쪽을 화물용 캐리어 손잡이에 끼우면 된다. 오른쪽 사진은 뒤쪽에서 손잡이를 찍은 사진이다. 왼쪽 사진은 앞 쪽에서 찍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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