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초례봉
대구 초례봉은 고도 649m로 안심3,4동에 위치한 봉우리이다.
입구 표지판에 초례봉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초례봉은 약 1500년 전 어씨라는 초부가 이 산에 나무하러 갔다가 선녀와 만나 가례를 이루고 이 봉우리에서 초례를 치렀다고 해서 초례봉이란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그리고 이 봉우리에 인골을 암매장하면 그 후손은 거부가 되는 동시에 이 고을은 대다한 한발을 만나게 된다고 해서 지금도 날씨가 가물면 이 산 위에 올라가 기우제를 지냄과 동시에 암매장 흔적을 확인한다고 한다.
또한 초례봉은 태조 왕건이 피하여 목숨을 보존한 역사적으로도 매우 유래가 깊은 곳이다. 이러한 역사가 깊은 고에 나무들의 이름표를 달아주어 자연에 대한 관심과 나무와 사람과의 관계를 알게 되어 장차 후손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자연보호에 앞장을 서게 될 것이다.
추가적으로 네이버에 더 검색을 해보니 아래와 같이 나왔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초례봉에 대한 기록이 있다. 고려 태조가 동수에서 견훤을 치고, 이 산에 올라 하늘에 제사했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라는 기록이 나온다. 즉 초례산은 왕건 군대가 견훤 군대를 치고 난 후, 초례산에 올라 하늘에 처음으로 제사를 올린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초례봉 입구 근처에 이렇게 주차장이 있다.
위치는 '대구 동구 각산동 134'이다.
초례봉 가는 방법은 차를 타고 입구까지 가거나, 대구 각산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입구까지 걸어가면 된다. 각산역에서 초례봉까지는 걸어서 약 30분 정도 걸린다.
초례봉 주차장 바로 옆에 초례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초례봉 주자창 위치는 나불지 앞이나 갓갈비 대구혁신점 건너편을 찾으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초례봉 입구에는 이렇게 숲길안내도가 있다.
초례산 숲길 안내도에 따르면 코스는 5개가 있다. 초례봉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코스는 4코스이다. 입구에서 육각정자까지 1.9km이다. 오늘은 이 코스를 올라가볼 예정이다.
초례봉 주차장 주변 도로가에 벚꽃 나무가 많다. 꽃봉오리만 있고 아직 피진 않았다. 그런데 입구 쪽에 벚꽃 나무가 하나있다. 이 나무는 폈다. 올라가는데 개나리도 활짝 예쁘게 펴있었다.
육각정자에서 좀 더 올라가는 길에는 진달래도 펴있었다. 아래쪽에는 햇볕이 잘 안들어서 그런지 아직 꽃봉오리만 있었다.
초례봉 주차장에서 육각정자까지 천천히 올라가니 30분 정도 걸렸다. 올라갈 때 생수 한 병 들고 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마스크도 끼고 가면 좋을 것 같다. 흙길이라 흙먼지를 마셨더니 지금 목이 따끔따끔하다.
육각정자는 특별한 것은 없었고 정자 하나 있는데 앉아서 쉴 수 있다. 그리고 주변에 운동시설이 있어서 사람들이 운동하고 있다. 산책 겸 운동 삼아 살짝 걸어 올라갔다가 내려오기 좋은 코스였다.
육각정자에서 20분 정도 더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이 때 올라가서 찍은 사진이 위에 나온 사진이다. 나무가 많아서 탁트인 전망을 볼 수 없었는데 이 지점에서는 볼 수 있었다.
내려 오면 입구 쪽에 이렇게 먼지 털이가 있다. 아직 풀들이 건조해서 그런지 신발 쪽에 많이 붙어 있어서 털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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