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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광양 매화마을 후기

by criticalgirl 2021.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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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마을


광양 매화마을 주소 :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매화로 1563-1

주차장 있음

하지만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3월 14일까지 주차장 폐쇄한다고 했음

현재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모르겠음

주차상은 폐쇄되어 있었지만 매화마을 산 쪽으로 차를 가지고 올라가서 주차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거기까지 가는 데 차가 많아서 엄~~~~~~청 밀렸었다.

우리는 3km를 앞두고 계속 차가 밀리자 샛길로 빠져서 주차해놓고 30분 걸어서 갔다.

 

 

광양 매화마을 위로 올라갈수록 경치가 좋았다.

나는 광양 매화마을이 산쪽에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광양 쪽으로 들어서면 곳곳에 매화꽃이 피어 있는 나무들이 많았다.

아무래도 이쪽으로 특화되어있다보니 곳곳에 쉽게 나무들을 볼 수 있었다.

게다가 전문적으로 매화나무를 키우서 매실 농업을 하는 밭도 심심찮게 많이 보였다.

관광지로 유명한 매화마을은 평지가 아닌 산으로 되어 있었다.

그렇다고 엄청 가파른 산은 아니고 걸어서 올라갈 정도는 되었다.

하지만 힐이나 굽있는 신발 신고 가면 고생할 수 있으니 편한 신발을 신고 가야 한다.

 

광양 매화마을

우리가 갔던 날은 2021년 3월 13일 토요일 4시쯤 도착했다.

해가 지려고 하는 상황이었는데도 사람들이 어마어마어마하게 많았다.

다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고 야외라서 크게 걱정될 일은 없었다.

참고 : 2021년 올해는 코로나 19 때문에 매화 축제는 취소되어있다.

 

 

매화꽃

 

매화가 예쁘게 피어있었고 향기가 좋았다. 매화꽃이 많아서 그런지 공기 중에 향이 진했다.

개인적으로 홍매화가 진짜 이뻤다.

초가집도 있었고

가판대에서 아이스크림도 팔고 있었고

또 다른 가판대에서는 장식품들이나 나물, 매화나무 모종, 천리향 모종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경치를 즐기려면 좀 높은 곳까지 올라가야 한다.

 

광양 매화마을

길은 몰라도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으로 따라가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이렇게  정자가 놓여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었다.

다들 예쁘다며 사진 찍기 바빴다.

우리도 사람이 적은 곳으로 가서 기념촬영을 했다.

 

광양 매화마을

봄이 왔기에 화사하게 입고 갔다.

흰색 옷을 입으면 사진이 잘 나오기 때문에 맞춰 입고 갔다.

사진에는 내가 편집해서 나오지 않았지만 곳곳에 비료 포대가 많아서 사진 찍으면 비료 포대도 같이 나온다.

비료 포대가 곳곳에 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진 찍고 나서 비료포대를 지우고 싶다면 'Meitu'어플을 강력 추천한다.

완전 신세계를 맛보게 될 것이다.

 

 

광양 매화마을 특산품 막걸리

 

광양 매화마을에서는 2군데에서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었다.

난 올라가는 길에 제일 처음 본 곳에서 사 먹었다.

가격은 3500원이다. 좀 비싸긴 하지만 관광지에서는 그러려니 하는 가격인 듯

맛은 요거트 아이스크림 맛이 난다. 새콤하다.

매실 알갱이 같은 것이 보이지만 씹힐 정도의 크기는 아니었다.

그리고 막걸리도 사왔다.

1병에 5000원!

사람들이 전부 저걸 들고 가길래 와인인 줄 알았는데 막걸리였다.

이거 진짜 맛있다.

막걸리 맛이 그렇게 강하진 않고 살짝 달달하다.

술을 잘 못 먹는 사람도,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잘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2병 사왔는데 1박스 사 올 걸 그랬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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