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결혼준비

결혼준비 ⑨ - 대구 라테라스 웨딩 뷔페 시식 후기

by criticalgirl 2021. 11. 3.
728x90
반응형

대구 라테라스웨딩 비추천

1. 라테라스웨딩 뷔페는 맛있음. 혼주라운지에서 먹는 음식 맛은 별로. 그냥 뷔페에서 하객들과 같이 먹는게 나음. 2. 직원 불친절. 그날 예식 마지막 타임 절대 하지마세요. 2시, 3시 30분, 5시 타임 이 중에 그날 하루 마지막 타임 예식이 된다면 직원들이 빨리 퇴근하고 싶어 의자 정리시 발로 차거나 핸드폰 보느라 조명 설정을 바로바로 해주지 않는 모습을 보게 될겁니다. 그 직원 탓으로 돌리기에는 당일 대부분의 직원들이 불친절했고 하객들에게 짜증내는 다른 직원의 모습도 많이 봤다. 이는 라테라스 측이 직원 관리와 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생각함. 계약하기 전에 5시타임 마지막 예식을 하셨던 분의 비추천하는 후기를 봤었는데 그분이 겪었던 그상황대로 되었다. 난 예외일거라 생각했지만 역시 좋지 않은 후기들이 인터넷에서 보이는 이유가 다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됨. 3 버틀러 도대체 왜 있는지 모르겠음. 4 홀 많이 작고 조명 구림. 그러므로 본식스냅 작가 잘 섭외해야함. 5. 신부대기실 안이쁨. 홀 단상 안이쁨. 지금은 많이 바뀌었던데 2021년 당시 신부대기실 장식이 정말 구렸음.

 예식일로부터 약 한 달 전에 라테라스 웨딩 측에서 연락이 왔다. 시식할 가능한 날짜를 보내주시면서 가능한 날짜와 인원수를 알려달라고 하셨다. 시식 가능 인원은 최대 6명! 당사자와 양가 부모님이 같이 가서 먹으면 딱인 인원이다. 시식 가능한 날짜는 예식 있는 주말만 가능했다. 시간은 아침 10시 30분만 가능했다.

 

대구 라테라스웨딩

 우린 식권 수령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시식 당일에 일찍 가서 최종 상담하고 식권 수령을 해왔다. 대략 한 달 전에 라테라스 웨딩 측으로부터 혼인서약서, 축사, 주례, 축가, 보증인원, 음원 등등을 정하기 위해 메일을 받았다. 다 정리해서 메일을 보내드렸고 그걸 토대로 프린트하여 최종 상담을 받았다. 예식 당일에 사용할 수 있는 혼주 주차권도 신랑 신부 각각 5장 받았다. 이 주차권을 차 앞에 부착하고 라테라스 웨딩 바로 앞 주차장에 5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10시 30분에 연회장으로 안내 해주신다. 2층 연회장으로 가면 창가 쪽 테이블에 예약자 신랑 신부의 이름이 프린트된 종이가 꽂혀 있었다.

 

 

대구 라테라스웨딩 10월 뷔페 후기

 자리에 앉으니 직원이 와서 물을 따라 주었고,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bbq도 있다는 걸 설명해주셨다. 코로나로 인해 비닐장갑을 주신다.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뷔페에서 공용 집게를 사용해야 한다. 라테라스 웨딩 뷔페는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퀄리티가 좋았다. 초밥 종류가 장어초밥, 새우초밥, 참치초밥, 연어초밥, 유부초밥, 참치롤 등 종류가 다양했다. 베이징 덕도 맛있었고 특히 들깨 전복죽이 너무 맛있었다. 크림 죽도 맛있었다. 특히 bbq 쪽에 있던 LA갈비와 오징어 구이가 너무 맛있었다. 아무튼 그냥 다 맛있었다.

생맥주는 음료코너에 있었지만 소주는 구석진 냉장고에 있었다. 당일에 손님들이 못찾아서 직원들에게 물어보는 경우 많을 것 같다.

밥 먹으면서 큰 스크린으로 11시 예식이 진행되는 걸 볼 수 있었다. 100퍼센트 장면이 다 나오진 않았고, 식전 영상과 중간중간 신랑 신부 입장 장면을 볼 수 있었다.

 

 

대구 라테라스웨딩

 밥 다 먹고 3층으로 올라가서 예식홀을 구경했다. 좌석이 둥근 테이블로 바꼈다. 아무래도 홀이 작다 보니 테이블이 몇 개 없었는데 당일에 서서 보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대구 라테라스웨딩 카페

뷔페 시식하러 온 사람은 처음에 예약상담실에서 받은 예약자 종이를 카페에 내면 입장 가능하다. 카운터에 내면 인원수만큼 커피를 내려 주신다(공짜) 대구 라테라스 웨딩은 디저트도 맛있었다. 물론 푸딩은 좀 달긴 했지만 빵 종류와 케이크는 맛있었다. 종류도 다양했다. 특히 레몬이 들어간 빵과 소보로 생크림이 맛있었다. 블루베리 생크림 케이크도 맛있었다. 이미 뷔페로 배가 부른 상황에서도 너무 맛있어서 맛볼 수밖에 없었다.

 

 

대구 라테라스 웨딩 카페

 하객들은 식권 옆에 붙어 있던 카페 이용권을 내면 와서 커피와 디저트를 먹을 수 있다. 자판기와 주전자 커피가 있다. 이걸 하객들이 먹을 수 있는 커피이다. 직원이 커피머신으로 내린 커피는 돈내고 먹을 수 있다. 하객들이 커피 자판기로 커피 준다고 뭐라 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다. 그리고 카페가 그리 크지 않아서 당일에 많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도 디저트 종류도 많고 커피를 주는 게 어디냐! 최근에 간 예식장들 모두 커피가 없었다. 그래서 카페에 가서 따로 마셔야 했다. 커피를 마시면 연회장에 오래 앉아 있게 되니 커피를 없앤 것 같았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