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래디슨블루 리조트 비치프런트 풀빌라 수영장 후기

나트랑 래디슨블루 리조트 원베드 비치프런트 풀빌라

  나트랑 래디슨블루 리조트 비치프런트 풀빌라에는 개인 풀장이 따로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수영장 앞에 바다가 보여서 좋았다. 수영장 크기도 꽤 컸고 깊이도 괜찮았다. 깊이가 적혀 있지 않았는데 내가 느끼기에 150cm 정도 되는 것 같다. 한국에서 가져 간 파인애플 튜브에 바람 넣어서 수영장에 띄워 놓고 놀았다.

나트랑 래디슨블루 리조트 비치프런트 풀빌라

  수영장 물 온도는 미지근했다. 차갑지 않아서 들어가 놀기 너무 좋았다. 수영장에 물이 계속 흘러나와서 수영장 물이 넘쳐도 물이 줄지 않았다. 그런데 우리가 체크인하고 수영장에서 놀고 있었는데 비가 왔다.ㅋㅋㅋㅋ 나트랑 와서 이틀에 한 번꼴로 비가 왔다.

 

 

다행히 1시간 만에 비가 그쳤다. 비가 와서 운치 있고 좋았다.

  비가 와서 잠시 비를 피했다. 롯데마트에서 사온 타이거 맥주와 베트남 컵라면을 먹었다. 수영장에 들어갔다가 나오니 너무 추워서 비치 타월을 몸에 두르고 따뜻한 라면을 먹었다. 앞에 수영장이랑 바다, 야자수를 보면서 맥주 한잔하니 너무 좋았다. 비 오는 게 싫은데 나트랑에서 듣는 빗소리는 좋았다. 비를 피하고 있는 생명체는 우리 말고 더 있었다. 비가 올걸 알았는지 고양이 한 마리가 우리 숙소 처막 밑으로 왔다.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많지 않은 것으로 보아 리조트에서 생활하는 아이인 것 같았다. 너무 귀엽게 생겼었다. 잠시 머물다가 비가 잦아들 쯤에 떠났다.

 

  앞에 바다와 야자수를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진짜 여기서 인생사진 많이 건졌다. 수영을 하고 있는데 조경 관리하시는 분이 우리 숙소에 들어와서 풀을 관리했다. 숙소 안으로는 쉽게 못 들어가지만 바다 쪽이나 숙소 제일 밖에 있는 문이 쉽게 열려서 조경 관리하시는 직원분이 쉽게 들어올 수 있었다.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잘 놀았지만 프라이빗한 공간을 원하는 사람이면 이 리조트가 맘에 들지 않을 수 있다.

 

나트랑 래디슨블루 리조트 메인 수영장

나트랑 래디슨블루 리조트 메인 풀장

  여기는 래디슨블루 리조트 메인 건물 쪽에 있는 수영장이다. 여기는 수영장이 컸다. 외국인들이 수영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이 수영장은 인피니티 풀이라서 사진 찍으면 이쁘게 나올 것 같다. 노보텔에서 먹은 조식이 잘못되었었는지 래디슨블루에 갔을 때 속이 너무 좋지 않아서 이 수영장에서는 놀지 못했다.ㅠㅠ 너무 아쉽다. 배탈이 나서 방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아침 먹고 계속 침대에 누워 있었으ㅠㅠ

 

여기는 인피니티풀 옆에 있는 수영장인데 얕아서 아이들이 놀고 있었다.

 

나트랑 래디슨블루 리조트 또 다른 수영장 그리고 WAVES BAR

  여기 수영장은 메인 수영장보다 작았다. 우리 숙소에서 가까웠고 바닷가랑도 가까운 수영장이다. 수영장에는 WAVES BAR가 있다. 수영하면서 칵테일 한잔하면 딱이다. 옆에 큰 체스판도 있었다.

 

나트랑 래디슨블루 리조트 해변

  나트랑 래디슨블루 리조트의 해변이다. 모벤픽 리조트 쪽 바다에는 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여기에는 별로 없었다. 속이 좋지 않아서 수영장에 들어가 놀기에는 힘들고 그렇다고 숙소에만 있기에는 아쉬워서 해변에 가서 누워있었다. 비치타월은 위에 있는 수영장 쪽에 가면 비치되어 있어서 가져와 깔았다.

 

 

  해변 쪽에 바가 없었다. 가까운 수영장 쪽에 WAVES BAR에서 칵테일 주문을 했다. 주문을 하니 칵테일과 계산서와 카드 리더기를 직원이 가지고 왔다. 바로 카드결제를 했다. 진토닉과 파인애플과 오렌지가 섞인 맛 나는 칵테일이었다. 파인애플과 오렌지가 섞였는데 맛있었다. 직원이 추천해준 칵테일이었다. 항상 느꼈지만 래디슨블루 리조트 직원들 정말 다 친절하다. 칵테일 한잔하며 해변가에 누워 있었다. 16시부터 해피아워 시간이라서 1잔 주문하면 1잔이 공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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