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래디슨블루 리조트 비치프런트 원베드룸
나트랑 깜란 래디슨블루 리조트 비치프론트 원베드룸에서 2박 3일 이용했다. 날짜는 8/3~8/5이다. 호텔스닷컴에서 카드 할인받아서 50만 원 대에 예약했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진짜 숙소가 너무 좋아서 나트랑을 또 가고 싶다.
2022.07.07 - [나트랑여행] 나트랑 래디슨블루 리조트 예약
래디슨블루 리조트와 모벤픽 리조트가 서로 가깝다. 그리고 디자인도 비슷하다. 리조트 주인이 같다고 한다. 래디슨블루 리조트 본관 건물 중간이 뚫려 있는 디자인이다. 베트남이 사회주의 국가여서 그런지 리조트 건물들이 전반적으로 정형화된 디자인들이었다. 뭔가 북한스러운 느낌이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리조트 곳곳에 야자수도 심어져 있고 수영장도 있고 한국이랑 완전 다른 느낌이어서 해외여행 온 느낌 나고 좋았다. 나트랑 래디슨블루 리조트 체크인은 14시부터, 체크아웃은 12시까지이다. 우리는 2박했었는데 디파짓으로 200만동 카드결제 했다. 나트랑에서는 어느 숙소를 가든 여권을 가져가서 복사했다.
체크인할 때 예약한 이름을 말하고 종이 2장을 받았다. 종이에는 리조트 시설 이용시간이 안내되어 있었다. 웰컴티는 따로 없었다. 나트랑 래디슨블루 리조트에 체크인하면 버키카로 직원이 숙소까지 데려다준다. 버키카 타고 이동 중에 스파 받는 곳과 레스토랑 위치를 알려 주신다. 나트랑 래디슨블루 리조트 비치프런트는 문 색깔이 민트색이었다. 제일 밖에 있는 문은 안에서도 밖에서도 열린다. 그래서 보안 측면에서 별로다. 첫날 숙소에서 쉬고 있는데 밤에 누가 우리 숙소 문을 열려고 했었다. 아무래도 집을 잘못 찾은 것 같았다. 올 사람이 없는데 문을 열려고 해서 무서웠다.
나트랑 래디슨블루 리조트 비치프런트 서비스
▷ 30분 무료 마사지는 없어졌다. 3박 이상하면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바뀌었다.
▷ Waves bar 이용시간은 13시~18시까지이다.
▷ 스파 이용시간은 10시~18시이다.
▷ 사우나도 이용할 수 있다. 프론트 데스크에서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다.
▷ 나트랑센터 가는 무료 셔틀도 있다. 시간은 12시 10분 리조트에서 출발이고, 나트랑센터에서 17시 30분에 리조트로 돌아온다. 이것도 데스크에 미리 예약해야 한다.
▷ 조식은 Sunrise restaurant에서 먹는데 이용시간은 7시~10시 30분이다. 선라이즈 식당은 메인 건물에 있다. Blu Lobster Restaurant에서 점심과 저녁을 먹을 수 있다. 이용시간은 12시~21시 30분까지이다.
★Executive lounge가 블루랍스타 식당 2층에 있다. 비치프런트 룸에는 라운지 이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2층 가서 칵테일이랑 간단한 간식거리를 먹었었다. 단 시간이 정해져 있다. 17시~20시까지 차, 커피, 소프트드링크는 무료이다. 17시~18시까지는 칵테일이 무료이다.
★하루에 1룸 2벌 무료 세탁이 가능하다.
★는 executive guesst에게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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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프루트
나트랑 래디슨블루 리조트 웰컴 프루트이다. 우리가 10분 일찍 체크인했기 때문에 처음에 방에 들어갔을 때 웰컴 과일은 없었다. 숙소 구경하고 있으니 직원이 가져다줬다. 말린 망고와 캐슈넛, 초콜릿 케이크 같은 거였다.
신발장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신발장이 있다. 안에는 라탄 가방, 우산, 쪼리, 벌레퇴치제, 비치타월, laundry bag 등이 들어 있었다. 나트랑 래디슨블루 비치프론트 서비스 중 하나가 하루에 1룸에 2벌 무료 세탁 서비스가 있다. 나트랑 물이 깨끗하지 않기 때문에 찝찝하여 세탁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다.
미니바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미니바가 있다. 약간 주방 같은 느낌이다. 사진을 못 찍었는데 큰 테이블도 같이 있다. 물이랑 티는 무료이다. 술, 탄산음료는 돈을 내고 먹으면 된다. 전기포트도 있었고 와인잔, 컵, 캡슐커피, 커피잔 다 있었다. 우리는 전날 롯데마트에서 산 맥주를 냉장고에 넣어 두고 수영하면서 시원하게 마셨다. 여기 냉장고는 잘 작동돼서 맥주를 시원하게 먹을 수 있었다.
욕실
비치프런트 원베드룸은 욕실이 넓었다. 일단 변기가 2개다! 숙소 현관 입구 쪽에 변기 1개가 있고 욕실 안에 변기 1개가 더 있다. 세면대가 2개였고 샤워기도 2개였다. 욕조가 있고 욕실에도 생수가 있었다. 그래서 양치할 때 이용했다.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있었다. 어메니티가 세면대 위에 있었다. 욕실에는 큰 창들이 있다. 여기에 전동 블라인드가 쳐져 있었다. 버튼을 누르면 블라인드를 올리고 내릴 수 있었다. 샤워실에서 수영장 쪽으로 나가는 문이 하나 있다. 수영하고 이 문으로 들어와서 씻으면 된다.
래디슨블루 리조트에서도 한국에서 가져온 필터 샤워기로 교체 후 사용하였다. 리비에라에 비해 변색이 심하게 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필터 색이 까맣게 되긴 했다. 나트랑에서 어느 숙소를 가든 샤워기 필터 하루에 2개씩 사용했다.
어메니티에는 칫솔, 치약, 헤어캡, 면도기, 면봉, 화장솜, 빗이 들어있었다. 욕조에도 미니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있었다. 나무통 안에는 소금 알갱이 같은 입욕제도 들어 있었다. 욕조에서 반신욕 못하고 온 게 아쉽다 ㅠㅠ
거실과 옷장
거실도 넓고 좋았다. 파우더룸 쪽에 옷장이 있었다. 옷장 안에는 실내화와 다리미, 손전등, 가운이 있었다. 거실에 전통 커튼이 쳐져 있었다. 버튼을 누르면 커튼이 움직인다. 티비도 있었다. 티비 화면에 룸서비스 메뉴가 나온다.
침실
침대가 푹신하고 좋았다. 침대에 누워서 풍경을 보는 게 너무 좋았다. 전통 커튼이라서 침대 옆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커튼을 칠 수 있다. 나트랑 래디슨블루 리조트는 침대 양 옆에 콘센트가 있어서 핸드폰 충전하기 편했다. 그리고 티비가 있었다. KBS World가 나와서 한국 뉴스를 볼 수 있었다.
수영장
문을 열고 나오면 진짜 너무 마음에 드는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바다가 바로 앞인 방이다 보니 바다와 야자수가 눈에 잘 들어왔다. 리비에라에 비해 수영장도 컸다. 깊이도 적당해서 들어가서 놀기에 좋았다. 한 번씩 바닷가에서 놀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였다. 프라이빗한 걸 원한다면 이 숙소가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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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테라스
테라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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