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창문 로봇청소기 후기

MI WHOLE C665S 유리창 로봇 청소기

유리창 로봇청소기

  샤오미 창문 로봇청소기를 구입했다. 직구로 구입했으며 가격은 대략 10만 원 초반대였다. 처음에 남편이 사자고 했을 때 잘 작동될까 반신반의했는데 사길 잘한 것 같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맘에 든다. 샤오미 유리창 로봇청소기 구성품은 본체, 충전기, 물 넣는 통, 리모컨, 여분의 극세사 걸레, 한국어로 된 설명서이다. 창문 로봇청소기 종류가 다양한데 그중에서 MI WHOLE C665S를 구매한 이유는 유리 두께에 상관없이 작동되는 점과 자동으로 움직이면서 닦는 기능 때문에 구입했다. 유리 양면에 로봇청소기를 붙여 손으로 닦는 기계는 유리 두께에 따라 압착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구입이 망설여졌다. 이 제품은 그런 거 신경 쓰지 않고 쓸 수 있다.
 

 

 

샤오미 유리창 로봇청소기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다. 약 29cm 정도 된다. 설명서에 적힌 사이즈는 29.5cm(가로) x 14.8cm(세로) x 17.5cm(높이)이다. 무게는 1050g이라고 한다. 안전끈은 4M 길이이다. 유리두께는 제한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우리집 창문 유리 두께는 대략 1.7cm인데 잘 작동되었다.
 
 

샤오미 창문 로봇청소기

  이 부분이 물이나 세제 넣는 부분이다. 구성품에 있던 물통에 물을 담아서 실리콘 뚜껑을 열고 투입하면 된다. 설명서에 따르면 건식 닦기와 습식 닦기를 할 수 있다. 물분사 기능을 끄고 닦으면 건식으로 사용할 있다. 하지만 사용할 일은 잘 없을 듯 ㅋㅋㅋ

  습식 닦기로 닦으면 한쪽 물걸레에서는 건조하게 사용하고 다른 한쪽 물걸레는 물이나 세제를 뿌려 닦는 식으로 작동된다. 걸레를 적셔서 사용하면 안 된다. 그러면 유리창에서 기계가 미끄러져서 유리창을 잘 올라가지 못한다.

 
 

창문 로봇청소기 사용 전(왼쪽), 사용 후(오른쪽)

  샤오미 유리창 로봇청소기 사용 전 후 사진을 보면 확연하게 차이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효과가 정말 좋다. 겨울 지나고 봄이 왔을 때 창문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싶어서 구입한 건데 아주 잘한 선택이었다. 가격도 10만 원 초반대여서 전문가 물러서 창문 청소하는 것보다 가성비 좋다고 생각한다. 특히 요즘처럼 미세먼지와 꽃가루가 많이 날릴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

 

  

 

  창문 앞에 있는 난간에 안전끈을 연결한 후에 유리창 로봇청소기를 작동시키면 된다. 왼쪽 안쪽 창문을 닦을 때는 남편이 안전끈을 손목에 걸어 잡고 작동시켰다. 샤오미 유리창 로봇청소기 소음이 생각보다 크다. 그러므로 너무 늦은 시간에 작동시키면 아래 윗집에 민원이 들어올 것 같다.ㅋㅋㅋ 근데 밤늦게는 안 보여서 닦을 일 없긴 함 ㅋㅋㅋ 리모컨으로 위아래 움직이면서 작동도 가능하다.

  작동시키기 전에 꼭 충전을 시켜 줘야 한다. 내장된 배터리는 정전방지 비상용인데 이게 충전이 안되어 있으면 작동이 되질 않고 유리문에 붙는 압착력도 떨어진다. 내장배터리가 풀충전이 되면 초록불이 들어온다. 오렌지불이 들어오면 충전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작동방법은 안전끈을 안전한 곳에 고정시킨 후 유리창 로봇청소기를 창문에 손으로 잡고 붙인 후 2초 동안 전원스위치를 누르면 기기가 작동하면서 창문에 붙는다. 작동을 끌 때도 한 손으로 청소기를 잡고 한손으로 전원을 2초간 누르며 중지하면 된다.

  우리집 창문 하나를 닦는데 걸린 시간은 대략 15분 정도였다.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린다.
 

 

 
 

샤오미 유리창 로봇청소기

유리창을 닦으니 창밖 하늘이 맑게 잘 보인다. 굿~

 

샤오미 유리창 로봇청소기 장단점

• 장점 1 - 창문이 깨끗하게 잘 닦임
• 장점 2 - 가격 대비 성능이 괜찮음
• 단점  - 소음이 생각보다 큼
• 아쉬운점 - 유리창 가장자리까지 깨끗하게 닦이지 않음

결론 - 돈값하니 구매하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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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홀 창문 스마트 로봇청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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