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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푸꾸옥 노보텔

by criticalgirl 2023.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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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노보텔 리조트

푸꾸옥 노보텔 리조트 주소 : Hamlet Commune, Đường Bào, Phú Quốc, Kiên Giang 920000 베트남

여행일정 : 2023년 7월 31일 ~ 8월 2일

푸꾸옥 노보텔 리조트 디럭스 비치 방갈로가 맘에 들어서 예약했었다. 푸꿕 공항에서는 차로 대략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노보텔이 있다. 푸꿕 노보텔 근처에는 소나시 야시장이 있다. 그리고 코리안 마트와 한인 식당인 '식객'도 있다. 푸꾸옥 노보벨 리조트의 장점은 숙소 대비 가성비가 괜찮고 공항이랑 가까우며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를 리조트 측에서 제공해준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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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꿕 노보텔 리조트 체크인 시간은 오후 2시, 체크아웃 시간은 오후 12시이다. 노보텔 로비 직원의 영어 실력은 나쁘지 않았다. 일단 푸꾸옥 쪽 리조트 직원들 영어 알아듣기 좀 힘들다...ㅋㅋㅋ 그래도 노보텔 로비 직원은 나쁘지 않았음. 체크아웃하는 날 베트남 국내선을 타고 호치민으로 가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몇 시간 전에 공항에 가 있어야 하는지 우리가 잘 몰랐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공항에 전화해서 알아봐 줬다. 친절해ㅋㅋ

우리가 1시쯤에 도착했는데 방이 청소 되어 있어서 얼리 체크인이 가능했다. 시원한 웰컴 드링크를 마시고 노보텔 이용에 관한 몇몇 상황을 들었다. 공항 샌딩은 정해진 시간이 있었다. 내가 원하는 시간에 보내주는 건 아니고 정해진 시간에 한꺼번에 사람들을 다 태우고 공항으로 보내주는 것 같았다.

 

푸꾸옥 노보텔 리조트 샌딩 차량

마지막 날 체크아웃 후 오전 9시 리조트 차를 타고 공항으로 갔다. 푸꾸옥 노보텔 리조트는 무료 픽업/샌딩 가능하다. 대신 리셉션에 미리 말을 해야 한다.

출발지 공항 → 리조트 리조트 → 공항
시간

8:00 7:00
10:00 9:00
12:00 11:00
14:00 13:00
16:00 15:00
18:00 17:00

※리조트와 공항 상황에 따라 시간은 변동될 수 있다.

디파짓은 현금 or 카드 결제 가능했다. 디파짓을 체크인 시 결제하고 나중에 체크아웃할 때 정산하거나 디파짓 결제 없이 리조트 내에서 먹을 때마다 그때그때 바로 계산하는 방식이 있었다. 우리는 후자를 선택했다. 오션바나 라운지 등 리조트 내에서 밥이나 술 먹은 후 바로 계산했다. 우리는 아코르 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라서 할인을 받았다. 나랑 남편 둘다 회원이었는데 계산할 때 둘 중 1명만 아코르 어플 속 회원 화면을 보여주면 된다. 2명이 아코르 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라고 2배로 할인되고 그런거 없다.ㅋㅋㅋㅋㅋ 이런거 요구하는 한국인이 있었던 듯.... 국제망신...

푸꾸옥 노보텔 디럭스 비치 방갈로

푸꾸옥 노보텔 디럭스 비치 방갈로 902호는 오른쪽

디럭스 비치 방갈로 902호로 배정 받았다. 여기 오고 싶어서 일정 변경해서 예약했는데 숙소 엄청 마음에 들었다. 디럭스 비치 방갈로는 한 건물에 방이 두 개로 나눠져 있었다. 옆방이 비어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2박 3일 있는 동안 옆집에 사람이 계속 있었다.

 

푸꾸옥 노보텔 리조트 지도
푸꾸옥 노보텔 리조트 비치 방갈로

푸꾸옥 노보텔 리조트 카드키가 특이했다. 나무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 카드키로 사용할 수 있다는게 신기했다.ㅋㅋㅋ 남편이 가져가고 싶다고 탐냈었다.ㅋㅋㅋㅋ 푸꾸옥 프리미어 빌리지도 나무 카드키였는데 노보텔 카드키가 더 이쁘다.ㅋㅋ

 

침실

푸꾸옥 노보텔 리조트 디럭스 비치 방갈로

방은 깨끗했다. 디럭스 침대, TV, 소파,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등이 있었다. 침대 헤드 양쪽에 콘센트가 있어서 휴대폰 충전하기 편했다.

 

푸꾸옥 노보텔 디럭스 비치 방갈로

캡슐 커피 내려 먹었는데 괜찮았다. 수영하고 들어와서 추울 때 따뜻한 커피 마시니 좋았다. 무료 생수는 낮에 청소할 때 항상 여기에 올려져 있었다.

 

디럭스 비치 방갈로는 정면과 한쪽 벽이 유리문으로 되어 있었다. 개방감을 느끼기에 좋았다. 유리문에 잠금 장치가 달려 있어서 안전했다. 다만 문 손잡이 작동이 잘되지 않아 열고 닫기 어려웠다.

옷장

푸꾸옥 노보텔 디럭스 비치 방갈로 옷장에는 샤워 가운 2개, 비치 가운 2개가 있었다. 특이하게도 여기는 옷걸이를 옷장 걸이에서 분리할 수 없었다. 도난 방지 차원에서 그런 것 같다. 그외 다리미, 체중계, 금고, 라탄백이 있었다.

 

욕실

핸드워시와 핸드로션

세면대에 비치 타월수건, 어메너티, 드라이기가 있었다. 드라이기 바람이 쎄지 않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챙겨 가는 것도 좋을 듯. 청소상태는 깔끔했다. 욕실이 창으로 되어 있어서 밖에서 보인다는 단점이 있었다. 블라인드가 따로 없었다. 담장이 있어서 벽을 타넘고 훔쳐보지 않는 이상 상관은 없겠지만 그래도 좀 찝찝했다.

 

푸꾸옥 노보텔 리조트 어메너티

면봉, 칫솔, 치약, 비누, 헤어캡이 있었다.

 

좌 : 샤워실, 우 : 변기

욕실은 침대 뒤쪽에 있었다. 세면대가 2개였고 세면대를 기준으로 왼쪽에는 샤워실, 오른쪽에는 변기가 있었다. 샤워실에는 밖으로 나가는 문이 있었다. 이 문을 열고 나가면 야외 욕조가 나왔다. 이 문을 열어 놓으면 개미들이 엄청 들어온다. 샤워실에는 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가 있었다.

야외 욕조

왼쪽에 보이는 길은 풀장에서 야외욕조 쪽으로 가는 길이다. 야외욕조는 샤워실 문을 열면 바로 있다. 야외에 있다 보니 욕조 안에 낙엽이 많았다. 욕조에 물 받아서 들어가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했다. 물이 계속 빠졌다. 분명 구멍을 막았는데도 물이 빠졌다. 고장 난 건지 내가 할 줄 몰랐던 건지..ㅋㅋㅋㅋ 그리고 뜨거운 물이 처음에만 좀 나오다가 갈수록 미지근한 물이 나왔다. 그래서 포기ㅋㅋㅋㅋㅋ

객실 풀

풀은 그렇게 길진 않다. 수심은 대략 145cm였다. 매일 아침에 직원이 와서 밤사이 떨어진 낙엽을 건져 냈다. 해변을 바라 보고 앉을 수 있는 의자가 2개 있었다.

 

 

좌 : 902호, 우 : 옆집

해변에서 찍은 숙소이다. 왼쪽이 내가 이용했던 방이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옆집이랑 연결되어 있다. 이동 동선이 겹치지 않아서 마주친 적은 없었다. 다만 2박 3일 있는 동안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들이라서 풀에서 아이들이 놀아서 좀 시끄러웠다.

여기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지나 다녔다. 스쿠터 타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 산책하는 사람, 수영장 갔다가 숙소로 돌아가는 사람 등등 사람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단점이라면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쳐다보니 프라이버시가 지켜지지 않는다는 점이 있다.

 

푸꾸옥 노보텔 노을

푸꾸옥 노보텔 첫날

푸꾸옥 노보텔이 서쪽에 있어서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었다. 첫날에는 날씨가 흐려서 붉은 노을은 잘 볼 수 없었다. 그래도 다른 느낌의 노을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푸꾸옥 노보텔 리조트 비치 방갈로에서 본 노을 풍경이다.

푸꾸옥 노보텔 이튿날 노을

왜 항상 여행 마지막 날에 날씨가 좋아지는 걸까ㅋㅋㅋ 마지막 날에 본 노을이다. 이날은 날씨가 괜찮았어서 붉은 노을을 볼 수 있었다. 너무 이뻐서 바로 앞에 해변에 가서도 봤다. 많은 사람들이 노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었다.

푸꾸옥 노보텔 리조트 노을
푸꾸옥 노보텔 리조트 노을

붉은색을 가리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좋았다. 한국에는 산과 섬이 많아서 가리는 게 많은데 여기는 그렇지 않았다. 해지는 걸 보니 곧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아쉬움도 같이 왔다ㅠㅠ 그래도 돌아가기 전에 이런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푸꾸옥 노보텔 리조트 오션풀 후기↓

 

푸꾸옥 노보텔 리조트 오션풀 후기

푸꾸옥 노보텔 수영장 후기 푸꾸옥 노보텔 리조트 내 수영장은 2군데가 있다. 해변가 근처 오션풀과 리셉션 쪽 인피니티 풀이 있다. 오션풀이 인피니티 풀 보다 좀 더 넓다. 우리 숙소와도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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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노보텔 조식(food exchange)

푸꾸옥 노보텔 리조트 Food exchange 조식 푸꾸옥 노보텔 리조트 조식은 food exchange에서 먹을 수 있다. 조식 이용시간은 오전 6시 30분 ~ 오전 10시 30분이다. 위치는 리셉션 맞은편에 있다. 푸꾸옥 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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