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수완나품 미라클 라운지
이번 6월 초 방콕 여행 후 출국할 때 방콕 수완나품 공항 라운지 중에서 미라클 라운지를 이용했다. 미라클 라운지 중에서 게이트 D6쪽 미라클 라운지를 이용했다. 왜냐하면 여기가 샤워실이 있어서 샤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내가 사용한 신용카드
남편과 나는 KB국민카드 bevⅢ를 사용해서 미라클 라운지를 이용했다. 전월 실적 50만 원 이상 사용하면 가족카드 포함해서 연 6회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숙소와 항공권 결제하면 50만 원은 그냥 넘기니 라운지는 그냥 이용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ㅋㅋㅋ
수완나품 미라클라운지
미라클 라운지 입구에서 여권과 신용카드를 보여주고 들어갔다. 미라클 라운지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다. 편안한 소파와 간단한 먹거리가 있었다. 음식을 먹는 구역과 쉬는 구역이 나뉘어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소파 근처 바닥에 휴대폰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가 있어서 좋았다.
카레, 파스타, 샌드위치, 식빵, 아이스크림, 시리얼, 커피, 국수 등이 있었다. 가짓수는 많지 않았다. 우리가 밤 12시쯤에 도착했었는데 라운지에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그리고 음식도 푸짐하게 있다는 느낌은 아니었다. 냉장고에는 음료수, 맥주, 와인, 생수가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음식이 맛이 없었다. 감자 수프는 맛은 있었으나 너무 짰다. 파스타는 소스가 아무 맛이 안 났다. 누들은 면이 덜 익은 느낌이었다. 음식 다 남겼다... 샌드위치나 식빵은 비닐에 각각 포장되어 있었는데 혹시나 먹었다가 배탈 날까 봐 먹지 않았다. 그냥 태국 맥주와 조니워커를 마셨다. 덕분에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푹 잤다.
수완나품 미라클라운지 샤워실
미라클 라운지 D6에서는 샤워를 할 수 있다. 남녀 각각 2개의 샤워실이 있다. 샤워실은 혼자 사용한다. 공용 샤워실이 아니었다. 미라클 라운지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고급스러워서 샤워실 내부도 기대가 되었다.
샤워 공간 내부에는 샤워실 공간이 따로 있고 변기, 드라이기, 수건, 화장대가 있었다. 샴푸와 바디워시가 있었다. 내가 들어갔을 때 수건은 2장 있었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다. 그런데 남편이 사용한 남자 쪽 샤워실은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았고 수건이 없었다고 한다. 따로 직원에게 수건을 달라고 했다. 비행기 타기 전에 샤워를 할 수 있어서 미라클 라운지 맘에 들었다. 그리고 양주가 다양하게 있는 라운지가 드문데 여기는 양주가 있어서 라운지 이용할 맛이 났다ㅋㅋㅋ
2024.08.08-방콕 쉐라톤 그랜드 스쿰빗 6월 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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