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쉐라톤 호텔 내돈내산 후기
6월 초에 방콕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방콕의 6월은 우기라서 여행하기에 좋은 날씨는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갔던 6월 초에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았다. 밤에 잠깐 내리고 그쳐서 낮에 다니기에 괜찮았다. 다만 엄청 더웠다. 방콕 5성급 호텔 쉐라톤 그랜드 스쿰빗 호텔 후기를 남겨 본다. 아속역과 연결되어 있어 위치가 좋아 선택했다.
☆방콕 쉐라톤 그랜드 스쿰빗 호텔 선택한 이유☆
1) 아속역(스쿰빗역)과 연결되어 있어서 지하철 혹은 지상철 타고 이동하기가 편하다.
2) 방콕 5성급 호텔이다.
3) 직원들이 친절하다는 후기가 많았다.
4) 수영장이 푸릇푸릇해서 맘에 들었다.
5) 방콕 3대 재즈바 중 하나가 있다.(못 가봄ㅠㅠ)
방콕 쉐라톤 그랜드 스쿰빗 호텔
방콕 쉐라톤 스쿰빗 호텔 인테리어는 솔직히 촌스럽다. 좀 올드하다. 그래도 클래식하고 괜찮았다. 무엇보다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침대도 푹신했다. 체크인은 한국인 직원이 해줬다. 체크인 원래는 오후 3시부터인데 얼리 체크인 가능했다. 우린 시티뷰로 배정받았다. 어차피 계속 밖에 돌아다닐 거라 뷰는 중요하지 않았다.ㅋㅋㅋㅋ 디파짓은 카드로 결제했다.
드레스룸(?)에는 가운, 다리미, 실내화, 금고가 있었다.
와인잔, 와인 따개, 커피, 음료, 양주가 있었다. 술과 음료는 무료가 아니다ㅋㅋㅋ 와인잔이랑 와인 따개가 있어서 따로 챙겨오지 않아도 된다. 웰컴 푸릇도 있었다. 먹진 않았다.ㅋㅋㅋ
방콕 쉐라톤 그랜드 호텔 욕실은 이쁘다. 청록색 타일이 매력적인 욕실이다. 사진으로 볼 때는 촌스러웠는데 실제로 봤을 떄는 이뻤다. 그리고 방콕 쉐라톤 그랜드 호텔 어메니티는 바이레도이다. 샴푸, 바디워시, 컨디셔너, 바디로션이 바이레도 제품이었다. 이 제품은 호텔 3층 the grande spa에서 따로 구입이 가능했다. 욕조가 있어서 반신욕도 가능하다.
동남아 여행 갈 때는 샤워필터를 필수로 가져간다. 방콕 쉐라톤 그랜드 호텔은 수질이 깨끗했다. 하루 종일 사용했는데도 필터가 깨끗했다.
35층이었는데 뷰는 괜찮았다. 하지만 피곤해서 밤에 뷰 구경 못하고 뻗었었다.ㅋㅋㅋㅋ 방콕 날씨가 엄청 덥고 지하철로 이동하다 보니 많이 피곤했다. 방콕은 교통체증이 심해서 택시 타면 이동하는데 엄청 오래 걸린다. 그래서 주로 지하철을 이용했다.
조식
우리는 항상 핫 커피와 핫티를 주문했었다. 핫티는 홍차였는데 아침에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하루를 시작해서 기분이 좋았다.
방콕 쉐라톤 그랜드 스쿰빗 호텔 조식은 로비층에 있다. 체크인 했던 프론트 뒤쪽이 조식 먹는 공간이다. 조식은 나쁘지 않았다. 입구에서 직원이 자리를 안내해준다. 룸넘버를 말하면 된다. 빵 종류도 다양했고, 일식, 한식도 있었다. 남편은 김치찌개 맛있다며 잘 먹었다. 과일에는 망고도 있었다. 그렇게 달지는 않았다.
수영장
수영장 이용 가능 시간은 6:00 ~ 22:00이다. 방콕 쉐라톤 그랜드 스쿰빗 호텔 수영장은 도시 호텔 수영장 느낌이 아니다. 나무와 풀이 심어져 있어서 리조트 수영장 느낌이 났다. 그래서 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도 있다.
수영장에 입장하면 직원이 선베드로 안내해준다. 그리고 타월도 깔아준다. 플루메리아 핑크색은 처음 봐서 사진 찍어봤다.ㅋㅋㅋㅋ
간단한 안주와 칵테일을 주문했다. 모히또 주문했었는데 나쁘지 않았다. 꼬치 안주가 진짜 맛있었다. 부드럽고 은은한 카레향이 나서 누린내도 안 났다. 간단하게 배 좀 채우고 수영했다. 일본 관광객 가족이 수영하는데 보기 좋았다. 쉐라톤 호텔은 중국인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더 맘에 들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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