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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대구 하중도 유채꽃

by criticalgirl 2019.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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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하중도 유채꽃 후기



대구 하중도 유채꽃 위치 : 대구 북구 노곡동 665


대구 하중도 주차장 이용시간

- 평일  : 9시 ~ 18시

- 주말, (임시)공휴일 : 10시 ~ 19시

- 개방기간 이후에는 노곡교 건너 노원체육공원 주차장을 이용


대구 하중도 유채꽃 개방기간 : 2019년 4월 6일 ~ 5월 6일


대구 하중도 대중교통 이용방법

: 북구3 버스나 칠곡2 버스를 타고 노곡교1에서 하차하면 된다.

버스에서 내려 건너편으로 건너가면 된다. 버스에서 내리면 유채꽃 밭이 보이기 때문에 찾기 쉽다.




대구 하중도는 팔달교와 노곡교 사이에 위치한 섬이다. 현재 한달 동안 유채꽃 단지를 개방하고 있다.


4월 15일에 하중도 유채꽃 보러 다녀왔다. 지금 한창 예쁜 꽃이 피어있는 중이다. 날씨도 맑은 날에 가면 정말 좋다. 노란 유채꽃이 넓게 펼쳐져 있는 모습과 파란 하늘이 맞물려 있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유채꽃의 꽃말은 '쾌활'이라고 한다. 노란색 유채꽃 밭을 보면 자연스럽게 유채꽃의 꽃말처럼 발랄해진다. 기분 전환 겸 대구 하중도 유채꽃 밭을 보고 오면 좋을 것 같다.




대구 하중도 유채꽃 밭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반응하는 감각은 시각이다. 넓게 편쳐진 노란 밭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리고 또 하나의 감각이 반응한다. 바로 후각이다. 약간 찌린내 같은 냄새가 났다. 유채꽃에서 나는 꽃냄새인 것 같다. 그런데 뭔가 다른 냄새도 섞여서 나는 것 같았다. 원인은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냄새가 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가면 좋을 것 같다.


대구 하중도 유채꽃 단지에는 그늘이 없다. 따라서 선글라스를 가지고 가면 좋다. 왜냐하면 눈이 굉장히 부시기 때문이다. 게다가 도 한병 가져가면 좋다. 근처에 슈퍼나 편의점이 가까이에 없다. 그래서 목이 많이 마르기 때문에 물을 가져가면 좋다.



평일 오후 3시 넘어서 갔었다. 사람이 꽤 많았다. 평일에 사람이 많을 걸 보면 주말에는 사람 반 꽃 반일 것 같다. 사진은 오후 2시 넘어서 찍으면 잘 나온다. 햇볕이 머리 위에 있으면 얼굴에 그늘져서 나올 수 있다. 그래서 해가 넘어가기 시작하는 2시와 4시 사이에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온다.


유채꽃의 높이는 그렇게 길지 않았다. 허리 까지는 오지 않았고 종아리 살짝 위까지 왔다. 높이가 낮은 곳도 있었다. 유채꽃 길이가 긴 곳에서 찍으면 이쁠 것 같았다.





대구 하중도 유채꽃 단지에서 사진을 엄청 찍었다. 인생사진 건지기 위해서 친구랑 둘이서 서로를 엄청 찍어줬다. 유채꽃 단지에서 추천하고자 하는 구도가 있다. 유채꽃 밭에 가면 기존의 사람들이 사진 찍으며 만들어 놓은 길이 있다. 그 길에 서거나 앉아서 사진 찍으면 된다. 서서 찍을 때는 발 끝을 카메라 화면 끝에 맞추고 찍으면 된다. 그러면 다리가 길게 나와서 이쁘다. 모델은 유채꽃 밭에 앉아 있고 찍사는 맞은 편에서 같이 앉거나 서서 찍어주면 예쁘게 나온다.


주의할 점은 벌이 정말 많다. 진짜진짜 많다. 벌이 움직이는 윙윙 소리가 크게 들릴 정도로 많다. 그렇기 때문에 주의해서 유채꽃 밭에 들어가면 좋을 것 같다.



사진을 찍고 돌아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버스정류장에는 배차시간표가 붙어 있어서 언제 버스가 올지 알 수 있었다. 북구 3과 칠곡 2 버스 출발 시간표이다. 우리는 4시 29분 북구3 버스를 타고 대구역에서 내려서 동성로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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