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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후기

by criticalgirl 2021.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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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요즘 스테비아 방울토마토가 핫하여 구매해보았다. 달아서 망고 토마토, 다마토 등으로도 불리고 있었다.

스테비아라는 식물을 몇년 전에 아르바이트하면서 알게 되었다. 스테비아는 설탕 대신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단맛이 나는 허브과 식물이다. 이 스테비아에서 스테비오사이드를 뽑아내어 방울토마토에 주사로 이를 넣어서 만든 것이 스테비아 방울토마토라고 한다. 스테비아는 천연 감미료라서 당뇨가 있는 사람이 먹어도 괜찮다고 들었다. 물론 과하게 섭취하면 안좋겠지만 ㅋㅋㅋ

 

나는 인스타그램을 하다가 광고를 보고 구매하게 되었다. 아...인스타를 끊어야 돈을 절약할 수 있을 것 같다.ㅋㅋ

구입처는 '아하과일'이라는 곳이다. 네이버에 검색하니깐 나왔다. 여기에서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500g 2팩과 딸기도 구매했다.

얘기 들어보면 방울토마토 겉면에 설탕물 묻혀서 스테비아 방울토마토라고 판매하는 것도 있다고 한다. 그건 너무 별로일 것 같다. 구매할 때 잘 확인하고 구매해야 할 듯.

내가 구매한 스테비아 방울토마토는 설탕물을 묻힌 토마토가 아니다. 스테비아라는 식물의 잎을 먹어본 적이 있는데 잎 자체에서 진짜로 단맛이 났었다. 그래서 스테비아 방울토마토의 맛이 굉장히 궁금했다.

 

 

아하과일에서 처음 구매해보았는데 포장도 꼼꼼하게 잘되어 왔다. 어디 터진 곳도 없었고 과일이 상한 곳도 없었다.

방울토마토 꼭지를 따고 물에 헹궈서 하나를 맛보아 보았다. 진짜 진짜 진짜 달았다. 너무 맛있었다. 달달한 방울토마토를 먹어봤지만 그것과는 다른 맛의 단맛이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오랜만에 계란토마토를 만들어 먹었다.

버진 엑스트라 오일을 프라이팬에 두른 후 온도가 올라가면 방울 토마토를 넣고 볶는다. 이때 방울토마토에 물기가 있으면 사방으로 오일이 튀니 주의해야 한다.

방울토마토가 어느 정도 익으면 계란을 깨서 넣어준다.

 

 

계란과 토마토를 같이 휘뚜루마뚜루 볶아준다. 그러고 나서 그릇에 담은 후 발사믹 드레싱을 뿌려주면 된다.

토마토와 계란만 있으면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샐러드 같은 것이다.

스테비아 토마토로 만드니 달고 발사믹 드레싱의 새콤함과 잘 어울렸다.

다만 너무 달다 보니 속이 좀 느끼해졌다.

그래서 저녁에 불막창 시켜먹음 ㅋㅋ

  • 딸기

배송료도 아낄 겸 요즘 딸기철이니 딸기도 같이 주문했다.

설향 딸기 1kg 2팩을 주문했다. 상태는 괜찮았다. 무른 곳도 없었고 썩은 곳도 없었다.

찬물에 씻어서 꼭지 따고 먹었다. 맛있었다.

주의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먹기 전에 먹어야 딸기의 단맛을 느낄 수 있다. 상대적으로 스테비아 방울토마토가 너무 달아서 토마토를 먼저 먹게 되면 딸기에서 아무 맛도 느낄 수 없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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