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테라스 결혼 후기(2021년 기준)
비추천
이유 1. 직원 불친절(이게 제일 큰 이유), 2. 신부 대기실 안 이쁨 생화장식이 복불복임(현재는 많이 바뀌었던데 내가 할 때는 진짜 너무 촌스러웠음), 3. 홀 조명 구리고 홀 작음. 그러므로 스냅 업체 선정 잘해야함 안그럼 사진 엄청 안이쁘게 나옴, 4. 버틀러 왜 있는지 모르겠음, 5. 1시간 30분 홀이용 가능한데 실제로는 그렇게 못함 시간 남았는데도 직원들 일찍 퇴근하고 싶어서 하객들과 사진 찍는데 눈치 줌. 의자 정리할 때 발로 차면서 정리함. 이거 보기에 굉장히 위협적으로 보임. 6 계약사항 변경이 있을시 연락을 주 지 않음. 우리는 상담시 코로나 때문에 홀에 입장 가능한 인원제한이 있다는 말을 듣지 못했고 식 당일에 백신 접종한 사람 포함해서 인원제한을 해서 대부분의 하객들이 결혼식을 보지 못했음. 결혼식장 문이라도 열어 났으면 멀리서라도 봤을텐데 문을 닫아 버려서 멀리서도 보지 못했음. 그렇게 코로나19 신경 쓰면서 왜 굳이 문을 닫아서 밀폐된 공간으로 만들었을까?^^ 아무튼 직원들 대처가 정말 최악임.
우리는 예식장으로 대구 라테라스 웨딩을 계약했다.
라테라스 웨딩홀은 채플홀 느낌이다.
채플홀 경우 '촌스럽다 or 이쁘다'라고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데 개인적으로 채플홀 느낌을 좋아해서 상담받으러 갔었다.
내가 생각하는 라테라스 웨딩의 장점은 대구 공전에 주차가 가능했고,
'뷔페가 맛있고, 단독홀이고, all 생화장식, 예식 90분 간격'이라는 점이다.
단점은 가격이 다른 예식장들 보다 좀 높고, 홀의 층고가 낮고, 리모델링 후 주례단상이 조금 촌스러워졌다는 점이다.
라테라스 웨딩홀 단상이 좌측처럼 심플하고 이뻤는데 우측처럼 화려하게 변했다.
실제로 보면 나쁘지 않은데 사진상으로는 조금 촌스럽게 느껴진다.
그래서 돈 주고 본식 스냅을 찍는데 촌스럽게 나올까 봐 조금 걱정이다....ㅠㅠ
하지만 단독홀이고 우리가 원하는 날짜와 원하는 시간대에 결혼을 할 수 있기에 여기로 계약을 했다.
라테라스 웨딩은 1층에 카페, 예약실, 혼주 메이크업샵, 폐백실이 있고
2층이 연회장(밥 먹는 곳), 3층에 웨딩홀이 있다.
라테라스 웨딩홀이 다른 예식장이랑 다른 점이 몇 가지가 있다.
먼저, 연회장에 디저트, 커피가 따로 있지 않다.
식권에 카페 이용권이 있는데 그 이용권으로 1층 카페에 가서 커피와 디저트를 먹을 수 있다.
카페는 많이 크지는 않다. 커피는 직원이 내려 주는 것이 아니라 자판기 커피이다.
예식날 이용하지 못하면 한 달 안으로 이용권을 가지고 온다면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부분이 계약 당시에는 괜찮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하객들 입장에서는 동선이 번거로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ㅠㅠ
두 번째로 버틀러 서비스가 있다. 버틀러가 신부 곁에서 이것저것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그런데 식을 치른 다른 사람의 후기를 보니 드레스샵에서 온 헬퍼분이 있으셔서 버틀러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한다.
세 번째로 혼주 라운지이다. 혼주 라운지에서 신랑, 신부 양가 부모님 이렇게 총 6명만 따로 코스 요리를 먹을 수 있다.
이때 버틀러가 음식을 서빙해준다. 이날 정신없어서 제대로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셰프님이 직접 요리해주신다고 하니 기대된다.
라테라스 웨딩 상담 받을 때 뷔페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하셨다.
대부분의 음식이 즉석요리라서 맛있다고 한다.
연회장에 대형 스크린이 있어서 식을 보면서 밥을 먹을 수 있다.
라테라스 웨딩은 계절에 따라 음식이 바뀌기 때문에 식 시작 1달 전에 음식을 무료시식해 볼 수 있다.
라테라스 웨딩은 웨딩홀과 신부대기실 모두 생화 장식이다.
라테라스 웨딩 가격은 대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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