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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결혼준비③-웨딩 밴드 투어(까르띠에 씨드)

by criticalgirl 2021.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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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씨드 결혼반지

대구 현대백화점에 웨딩 밴드를 보러 다녀왔다.

티파니, 쇼메, 까르띠에 3군데 가보았다.

 

제일 처음 간 곳은 '티파니'였다.

티파니에서 하모니라는 웨딩밴드를 보았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다.

여자 꺼는 18k 로즈 골드에 총 0.23 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여러 개 박혀 있는 디자인이었다.

가격은 360만원대였다. 이쁜데 평소에 하고 다니기에는 너무 화려했다.

남자 꺼는 다이아몬드가 박히지 않은 민짜 디자인이었다. 가격은 140만 원대였다.

 

두 번째로 간 곳은 '쇼메'였다.

비마이러브 디자인을 봤다.

난 이 디자인도 맘에 들었는데 남자 친구가 불편할 것 같다고 별로라고 했다.

남자 꺼는 민짜, 여자 꺼로는 다이아가 박힌 것으로 봤다.

민짜 가격은 100만 원 초반대였다. 여자 꺼는 300만 원 초반이었다.

주말까지 5% 할인해준다고 했었다.

디자인도 괜찮고 할인도 된다고 해서 고민되었다.

마지막으로 간 곳은 까르띠에였다.

쇼메랑 티파니는 대기 없이 들어갔었는데 까르띠에는 1시간 넘게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까르띠에 하면 유명한 웨딩 밴드인 러브링 구경했다.

나랑 생각보다 어울리지 않아서 씨드를 껴보았다.

씨드는 다이아가 박힌 디자인이 있고 없는 디자인이 있다.

난 박힌 디자인으로 껴보았다.

껴보니 너무 마음에 들었다.

씨드는 다이아 있는 디자인 없는 디자인 그리고 각진 디자인과 둥근 디자인이 있다.

그리고 굵기도 조금 가는 반지와 조금 굵기가 있는 반지가 있다.

나는 가는 반지로, 남친은 조금 더 굵은 씨드 웨딩 밴드로 결정했다.

출처 : 까르띠에 홈페이지

왼쪽이 내꺼, 오른쪽이 남친꺼다.

18K 핑크 골드, 0.03캐럿 다이아몬드

핑크 골드인데 전혀 핑크끼 없다.

다이아몬드 크기는 아주아주 작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작아서 평소에 끼고 다녀도 불편함이 없을 것 같다.

며칠 전 구매할 때는 가격 오르기 전이었다.

그때도 곧 가격 인상한다고 해서 바로 구매했었다.

지금은 가격이 올라서 184만 원, 231만 원이다.

까르띠에는 현백 웨딩클럽 포인트 적립 제외 매장이다.

대신 H포인트는 2% 적립 가능하다.

그리고 무이자 할부 가능하다.

대구 현대백화점 까르띠에 셀러님 굉장히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구매할 수 있었다.

 

내 사이즈가 애매했다.

46사이즈 하면 너무 딱 맞았고 47사이즈는 조금 헐렁했다.

그래도 나중에 살이 찔지 모르니 사이즈 큰 걸로 했다.

마디에서 걸려서 빠지거나 하진 않았다.

가드링을 딱 맞게 맞춰서 끼면 반지 빠져서 잃어버릴 염려는 없다고 했다.

결혼기념일에 까르띠에 가드링하러 온다던데 난 그냥 가지고 있는 반지랑 같이 낀다.

웨딩밴드 아주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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