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토코리아 에어프라이어 5L 고구마 후기
# 며칠 전 아버지께서 고구마를 주문하셨다. 에어프라이어에 고구마를 해먹으면 맛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당장 시도해보았다. 고구마는 고구마캐는 형제 서산 황토 꿀 고구마이다. 고구마는 굵고 알찼다.
# 흙이 묻어 있었기 때문에 깨끗이 씻었다. 싹이 난 부분은 잘라 내고 좀 더 빨리 익었으면 좋겠어서 반으로 잘랐다. 그러고 나서 150도 30분 돌렸다. 그런데...다 안 익었다. 어떤 부위는 익었고 다른 부위는 안 익었었다. 그래서 150도에 20분을 더 돌렸는데도 덜 익었었다. 아무래도 반으로 잘라서 넣었기 때문에 수분만 빠지고 잘 안 익었던 것 같다. 그래서 80도에 20분을 더 돌렸다. 그러고 나니 어느 정도 익었었다.
# 겉으 보기에는 수분이 빠져 쭈굴쭈굴해진 모습이었다. 그런데 껍질을 까서 보니맛있게 익었었다. 고구마가 정말 달고 맛있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건 군고구마 같은 느낌을 원했다. 에어프라이어로 고구마 해먹는 사람들 후기를 보면 군고구마 처럼 익혀서 먹던데 반으로 가르지 않고 익히면 그렇게 되는 것 같다. 이날은 반으로 나눠서 익혔기 때문에 군고구마 같은 느낌이 나지 않았다. 실패...하지만 맛은 있었다. 좀 덜 익어서 그렇지..
# 이번에는 제대로 해보자는 마음으로 반으로 자르지 않았다. 에어프라이어에 고구마를 익혀 먹을 때는 자르면 안된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통으로 에어프라이어에 넣었다. 에어프라이어 고구마 굽기 온도는 180도로 30분을 돌렸다. 다른 후기들을 보니 높은 온도로 오래 돌리면 잘 익는 것 같았다. 보토 에어프라이어는 중간에 뚜껑을 열고 익었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편했다. 30분이 지났을 무렵 젓가락을 찔러 보니 좀 덜 익었었다. 그래서 180도 온도 그래도 20분을 더 돌렸다.
# 딱 내가 원하는 군고구마처럼 익었다. 이런 느낌을 원했다.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한 보람을 느낀 순간이었다. 속을 보이게 찍고 싶어서 고구마 반을 갈랐다. 안을 살펴 보니 잘 익었다. 무엇보다 고구마의 달달한 냄새가 나서 빨리 먹고 싶었다.
# 캬~ 완전 잘 익었다. 군고구마 느낌의 맛이 정말 났다. 요즘에 군고구마 파는 곳이 없어서 먹기 힘든데 에어프라이어로 그 느낌을 낼 수 있어서 무척 마음에 들었다. 겨울철 맛난 간식으로 에어프라이어 군고구마 추천.
보토코리아 에어프라이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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