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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호이안 여행]호이안 에코로지 앤 스파

by criticalgirl 2019.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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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기간 : 2018년 8월 27일 ~ 8월 28일
  • 재방문 의사 : 있음


다년온 건 2018년 8월 말이지만 포스팅 하는 날은 2019년 2월.

아고다 어플로 예매했었다. 아고다에서 그랜드 디럭스룸을 예매했었다. 쿠폰할인 받아서 100,090원에 결제했었다. 객실요금은 97,554원(1박)-10,896(쿠폰할인)=86,658이었다. 여기에 봉사료 5%와 세금 10%가 더해져 100,090원이었다. 이때 성수기어서 가격이 이정도였다. 비성수기 때는 10만원 이하로 다녀올 수 있다.



에코로지 앤 스파 호텔에 도착

우리는 다낭공항에 도착해서 택시를 타고 호이안 에코로지 앤 스파 호텔에 도착했다. 공항 앞에서 호객행위 하는 사람의 택시를 탔기 때문에 요금은 50만동 나왔다. 에코로지 앤 스파 호텔이 외진 곳에 있어서 택시 기사들이 잘 몰랐다. 그래서 구글 지도 어플로 위치를 보여줘야 이동할 수 있었다. 에코로지 앤 스파 호텔은 얼리 체크인이 되지 않는다. 대신에 짐을 맡겨 놓고 관광을 하기로 결정했다. 호텔에 11시 30분쯤 도착했다. 직원이 와서 웰컴티를 주며 호텔 이용방법에 대해 설명해준다




에코로지 앤 스파를 선택한 이유는 3가지다.
1. 친구가 풀이 많은 초록초록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2. 수영장 있는 호텔인데도 가격이 괜찮았기 때문이다.
3. 무료 조식 포함이었고 트윈베드를 선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에코로지 앤 스파 수영장
수영장이 많이 작을 줄 알았는데 생각 보다 컸다. 다른 유명한 호텔 처럼 엄청 크지는 않았지만 수영하면서 놀기에 적당한 크기였다. 우리는 조식 먹고 오전에 이용했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튜브 타고 놀기에 좋았지만 이용하는 사람들이 몰릴 때는 큰 튜브를 끼고 놀기에는 수영장이 작을 수도 있다. 수심은 얕은 곳부터 깊은 곳까지 이어져 있었다. 깊은 곳은 내 목까지 물이 왔었다. 선베드도 있어서 쉬었다가 다시 수영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선베드 비용은 따로 없었다. 



에코로지 앤 스파 욕실
아고다에서 그랜드 디럭스룸을 예약했었다. 요청했던 트윈배드가 있었고 방도 깔끔하니 마음에 들었다. 욕실이 특이했다. 샤워 칸과 변기 칸이 나워져있었다. 그런데 문은 하나였다. 유리문인데 슬라이드식으로 되어 있었다. 그래서 변기 칸에서 문을 닫으면 옆에 있는 샤워부스 칸이 열리게 되는 구조였다.  욕조도 있었다. 욕실 문이 따로 없어서 침대에 누우면 욕조가 다 보였다.  다른 방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나와 친구는 화장실 구조가 불편하지 않았지만 가족끼리 간다면 민망한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을 것 같다.  프라이버시를 중요시 하는 사람에게는 불편한 점이 될 수도 있겠다.



에코로지 앤 스파 도마뱀
테라스도 있었다. 테라스 뷰가 별로여서 이용하지는 않았었다. 우리가 묵었던 방이 있는 건물이 안쪽에 있었는데 풀뷰였다. 풀뷰는 별로였다. 진짜 풀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바깥쪽에 있는 건물, 즉 수영장 앞에 있는 건물을 이용했다면 뷰가 괜찮았을 것 같다. 하지만 수영장에서 노는 소리 때문에 시끄러웠을 것 같다. 안쪽 건물을 이용해서 조용하긴 했다. 가기 전에 도마뱀이 출몰한다는 후기를 봤었다. 그래서 우리는 테라스 문을 절대로 열어두지 않았다. 다행히 체크아웃할 때까지 방 안에서 도마뱀을 보지 않았다. 하지만 테라스 문에 도마뱀이 붙어 있는 것을 보았다. 에코로지 앤 호텔을 이용할 때 꼭 테라스 문을 닫아 둬야 도마뱀이 방 안으로 들어오지 않아요.



에코로지 앤 스파 조식
조식이 너무 맛있엇다. 8시쯤 조식 먹으러 갔었는데 아무도 없었다. 처음으로 우리가 조식바를 이용했다. 종류가 다양했다. 과일, 빵, 볶음밥, 스프, 샐러드 등 많았다. 개인적으로 죽처럼 생긴 스프와 쌀국수가 맛있었다. 그리고 구아바 치즈&토마토도 맛있었다. 요거트에 망고 잘라서 넣어 먹었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그린망고 샐러드는 신맛이 강하게 났었다. 직원이 와서 쌀국수 먹겠냐고 먼저 물어봐주셔서 우리는 먹겠다고 하니 쌀국수를 가져다 주셨다. 쌀국수와 오믈렛은 요청하면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에코로지 앤 스파 택시
안방비치와 올드타운을 갈 때 호텔 택시를 이용했다. 우리 어플을 한국에서 미리 설치하고 가지 않았기 때문에 택시를 부를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호텔 택시를 이용했었는데 만족스러웠다.  에코로지 앤 스파 호텔에서 안방비치까지 12만동, 에코로지 앤 스파 호텔에서 올드타운까지 약 8만동이었다.  호텔이 외진 곳에 있었기 때문에 실제로 어플을 이용했더라도 부르기 힘들었을 것 같다. 하지만 호텔 택시를 이용해서 편하게 다녔었다. 미리 호텔에 몇시에 택시를 이용하겠다고 말을 해두어야  호텔 측에서 준비를 해준다. 금액 결제를 체크아웃할 때 하면 된다.




에코로지 앤 스파가 만족스러웠던 이유
1. 외부에 초록초록한 풀이 예쁘게 잘 심어져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2. 조식이 너무 맛있었다.
3. 수영장이 좋았다.
4. 숙소가 깔끔하고 조용했다.
5. 와이파이가 잘 작동했다.
6. 직원들이 친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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