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 마라탕면 후기
요즘 마라요리가 유행이다.
마라소스는 매운 사천 소스이다.
우리나라의 매운 맛과는 조금 다르다.
먹자마자 바로 오는 아픈 매운 맛이 아니다.
마라 소스는 먹으면 뒤늦게 매운맛이 슬슬 올라오는 맛이다.
유행에 맞춰 마랑탕면과 마라볶음면이 출시되었다.
CU 편의점에서 판매 중이다.
CU 마라탕면 가격은 3200원이었다.
용량은 280g, 칼로리는 385kcal이다. 나트륨은 2130mg 들어있다.
제조원 및 판매원은 (주)이가자연면이다.
CU 마라탕면 구성품은 면과 소스 3개이다.
소스는 건더기 스프, 마라소스, 마라유이다.
조리법은 용기에 적혀있었다.
<CU 마라탕면 조리방법>
1. 용기에 면, 소스, 건더기 스프를 넣고 뜨거운 물을 내부표시선까지 부어주세요.
2. 전자레인지(1000W기준)에 3분간 조리합니다.
(외부 종이케이스를 끼우지 않고 조리 해주세요)
3. 취향에 따라 마라유의 양을 조절해 드세요.
포트에 물을 끓여 용기에 넣고 전자레인지에 3분간 돌렸다.
조리법이 간단해서 좋았다.
끓는 물을 붇고 면을 살짝 풀어준 후 전자레인지에 돌리는게 좋을 것 같다.
면을 풀지 않고 전자레인지에 돌렸더니 면이 엉켜서 덜 익을 뻔 했다.
맛은 역시 매웠다. 못 먹을 정도의 매운맛은 아니었다.
솔직히 신라면 보다 맵지 않았다.
물론 사람에 따라 매운맛을 느끼는 정도는 다를 수 있다.
개인적으로 매운맛을 잘 먹지는 못하지만 신라면은 잘 먹는다.
신라면 보다 덜 맵기 때문에 매운걸 잘 못 먹는 사람도 도전해 볼 수 있는 매운맛이라고 생각된다.
먹는데 신맛이 많이 났다. 마라소스 자체에서 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용기에 보니 '면에서 나는 신맛은 산미료이므로 안심하고 드십시오.'라고 적혀있었다.
검색해보니 산미료는 부패와 잡균 증식을 막는 식품첨가물이라고 한다.
신맛이 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었던 것 같다.
솔직히 가격이 3200원이라 컵라면 치고는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한번쯤은 먹어 볼만한 면이라고 생각한다.
마라볶음면도 있다. 마라볶음면은 엄청 맵다고 하는데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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