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니(MARNI) 트렁크백 미디엄 레드/와인색 직구 후기

---

마르니(MARNI) 트렁크백 미듐 레드 직구 후기

---

올해 초에 24S 사이트에서 마르니 트렁크백 미디엄 레드를 직구 했었다.

평소에 마르니 트렁크 백이 갖고 싶었는데 그때 마침 괜찮은 가격에 살 수 있어서 구매했다.

총금액은 1,169.25 달러였다.

그 당시 환율로 계산하면 139만원 정도였다.

FTA 제품이라서 관세는 없었고 부가세로 137.55달러

프로모션 코드 적용하여 343.75 달러 할인 받아서

총 1,169.25 달러였다.

이때 아멕스 카드 할인 이벤트도 같이 했으면 훨씬 저렴하게 구매했을텐데 그러질 못했다ㅠㅠ

그래도 한국에서 사는 것 보다는 저렴하니깐ㅋㅋ

24S는 일정 금액 이상이면 한국으로 무료 직배송 해준다.

한국 시간으로 2020년 1월 13일에 주문해서 1월 16일에 받았다.

해외배송인데 엄청 빨라서 기분 좋았다. ㅋㅋ

받자 마자 바로 포장을 개봉하였다.

이쁜 입체 카드도 있었는데 받는 사람이 기분 좋을 수 있도록 넣어 줘서 좋았다.

박스를 열면 이렇게 얇은 종이비닐로 감싸져 있다.

포장이 굉장히 꼼꼼하였다

마르니(MARNI) 트렁크 미디엄 레드이다.

무광 카프스킨으로 선택했다.

다른 브랜드의 사피아노 가방이 이미 있어서 카프스킨 느낌을 갖고 싶었다.

직구 후기들 보면은 가방 덮개 쪽에 하자가 있는 상품도 있어서

염려했었는데 다행히 괜찮은 상품으로 왔다.

후기들 보면 덮개 쪽에 수평선이 삐뚤게 되어 있는 상품이 간혹 있나보다

안쪽에는 모양 잡아주는 종이가 들어있었다.

미디엄 사이즈라서 짐이 많이 안들어 갈 것 같았는데

의외로 많이 들어간다

핸드크림, 큰지갑, 쿠션팩트, 립스틱을 다 넣어 다닌다.

연장끈도 같이 들어 있는데 난 사용하지 않고 있다.

짧게 매는게 안정감 있어서 좋다.

카프스킨의 단점이 기스가 잘난다.

지금도 기스가 살짝 나있고 핸드크림 바르고 가방 만지니 얼룩도 생겼다.ㅠㅠ

관리에 좀 신경을 써야할 것 같다.

내가 키가 165cm인데 가방을 매면 허리까지 온다.

특히 올가을에 트렌치 코트 입고 잘 매고 다녔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