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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패션

[쇼핑몰후기] 베니토 뉴 에델 원피스

by criticalgirl 2019.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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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토 뉴 에델 원피스 후기



베니토라는 쇼핑몰에서 원피스를 구입했었다.

정식 명칭은 '뉴 에델 원피스'이다.

가격은 57,000원이다.

사이즈는 Free로 주문했다.


소재는 폴리 100%이다.


사이트에 기재된 내용에 따르면

Free 사이즈 총기장은 121cm,

어깨단면은 35cm,

가슴단면은 45cm,

허리단면은 38cm,

힙단면 50cm

팔길이 31cm

암홀 단면 26cm,

팔통 단면 12.5cm,

밑단 단면 98cm이다.





지금 주문 폭주 상태라서 배송되는데 시간이 걸렸다.

금요일에 주문해서 그 다음주 목요일에 받았었다.

일주일 넘게 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다.


주문하기 전까지 고민했었다.

사진상으로 보는 것처럼 아이보리 색의 원피스인지라 나랑 어울리지 않을까 염려되었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반품한다는 생각으로 주문했다.

그런데 웬걸!! 나랑 너무 잘 어울렸고 너무 마음에 들었다.


베니토 측으로부터 아무런 댓가를 받지 않았지만 원피스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나처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남기기로 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노란끼를 띄는 원피스이다.

절대 화이트 색 아니다.

그래서 내가 고민했었던 것이다.

완전 노랗지는 않고 노리끼리하다는 말이 딱 맞다.


그래서 더 내 피부톤에 잘 맞았다.

나처럼 피부가 칙칙하고 노란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색의 원피스였다.

(P.S 나의 퍼스널 컬러는 가을웜톤으로 추정된다.)



이 원피스는 어깨뽕이 있다.

어깨뽕이 있어서 뽕이 있는 티가 나지 않았다.

그냥 달아 두어도 괜찮았지만 난 없는게 더 좋아서 제거했다.

칼로 살살 뜯으니 잘 뜯겼다.



사진에서 처럼 어깨뽕 제거 전에도 그렇게 이상하지는 않다.

소매가 퍼프로 되어 있어서 오히려 어깨뽕이 있는게 어깨와 소매 퍼프 모양을 잡아 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난 어깨뽕 싫어서 제거했다.



베니토 원피스가 마음에 들었던 이유 주 하나가 이 똑딱이 단추이다.

뉴 에델 원피스가 브이넥 형식의 원피스이기 때문에 가슴 벌어짐이 있을 수 있다.

특히 가슴이 큰 여성분에게는 이 똑딱이 단추가 있는 원피스가 꼭 필요할 것이다.

그렇지 않은 여성도 허리를 숙이거나 자세를 구부정하게 있을 때 옆에서 가슴 안쪽이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똑딱이 단추가 있는게 안심이 된다.

내 기준으로 똑딱이 단추를 하지 않아도 브이넥이 깊게 파이진 않았다.





경주 겹벚꽃 보러 갔을 때 베니토 원피스를 입고 갔었다.

꽃 배경으로 사진 찍었을 때 예쁘게 잘 나와서 이 원피스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베니토 뉴 에델 원피스가 마음에 들었던 두번째 이유는 허리 끈 형식의 원피스라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원피스 허리에 고무줄 처리된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고무줄은 허리 라인을 잡아주지 못해서 사람이 원래 체형 보다 뚱뚱해 보이기 때문이다. 

이건 허리 끈을 꽉 묶으면 허리 라인을 살려줘서 예뻐 보인다.



소매 길이는 팔꿈치 위까지 왔다.

기장은 조금 긴편이긴 한데 긴 원피스를 좋아해서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든다.

하지만 160cm 이하이신 분들에게는 길 수도 있을 것 같다.


패턴이 화려하지 않아서 부담없이 입을 수 있다.

꽃무늬가 많으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이 원피스는 잔잔한 꽃들과 초록 잎으로 이루어진 패턴이라 괜찮았다.

위에 트렌치 코트를 입어도 괜찮았고 자켓을 걸쳐도 괜찮았다.



원피스 소재는 폴리라서 부드럽거나 하진 않지만 따갑지도 않다.

딱 폴리 소재의 촉감이다.

그래서 바람에 휘리릭 날릴 때 이쁘다.


베니토 뉴 에델 원피스가 마음에 들었던 세번째 이유는 안감이다.

보통 원피스를 보면 안감이 치마 부분에만 있는데 베니토 뉴 에델 원피스는 상체 부분에도 안감이 있었다.

따로 나시를 입지 않았는데도 스킨색의 속옷을 입었을 때 비치지 않았다.

여름에 나시 입고 그 위에 원피스까지 입으면 덥다.

그런데 이 원피스는 따로 나시를 입지 않아도 돼서 마음에 들었다.


치마 부분의 안감이 겉치마의 길이 보다 짧다.



원피스를 확대한 사진이다.

불국사 겹벚꽃 보러 갔을 때 나랑 똑같은 원피스 입은 사람을 보았었다.

민망했지만 그만큼 이 원피스를 이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나 말고 더 있다는 뜻이니깐 괘념치 않았다.



경주 겹벚꽃 보러 갔을 때 후기는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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