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래디슨블루 마사지
나트랑 래디슨블루 마사지 영업시간은 10시 ~ 18시이다. 처음에 30분 무료 발 마사지를 받았었는데 너무 맘에 들어서 다음 날 돈 내고 전체 마사지를 받았다. 래디슨블루 플로팅 조식이 있는데 50만 동이다. 원래 30만 동이었는데 한국에서 많이 신청을 하니 가격을 올렸다. 남편이 화가 나서 ㅋㅋㅋㅋ 플러팅 조식 예약했었는데 취소했다. 그래서 그냥 그 돈 아껴서 마사지받았다. 인스타에 올리면 끝인 플로팅 조식 대신 시원한 마사지가 좋을 것 같았다.
스파 건물은 본관 옆에 돔처럼 생긴 곳이다. 확실히 리조트 내에 있는 곳이라 나트랑 시내에 있는 마사지샵 보다 고급스러웠다.
마사지는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난 오전 10시로 예약을 하고 갔다. 시원한 차와 물수건을 주셨다. 그리고 시원하게 받고 싶은 부위와 마사지 강도를 표시하는 종이를 작성했다. 종이에는 번역기 돌린 서툰 한국어로 적혀 있었다. 결제는 체크아웃할 때 했다. 그리고 마사지를 받으면 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끝나고 할거냐고 물어봐서 한다고 했다. 오일 바디 마사지 60분을 선택했었다. 가격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139만 동이었다. 3가지 향(Relaxing, Energising, Calming) 중에 선택하는데 Calming이라고 적힌 향을 선택했다.
마사지사 분이 양산을 씌어 주시면서 1인실로 이동했다.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었다. 여기는 1회용 팬티를 제공해줬다. 사진은 무료 발마사지 받을 때 찍은 사진이다. 무료 마사지 때는 족욕을 하지 않았다. 무료라서 안 해주는 듯 ㅋㅋㅋ 돈 내고 1시간 받을 때는 족욕해주셨다. 스크럽제로 발을 문질러 주시면서 씻겨 주셨다. 굿~
베드에 누워서 1시간 마사지를 받았다. 나이 대가 좀 있으신 여자분께 받았는데 압이 세고 좋았다. 마사지 강도를 중간으로 선택했었는데 나한테는 셌었다. 정말 시원하고 좋았다. 래디슨 블루 마사지 강추. 나트랑 시내에서 받았던 마사지 보다 훨씬 좋았다.
나트랑 래디슨블루 사우나
나트랑 래디슨블루 마사지를 받으면 스파 건물 내 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무료 마사지받았을 때는 사우나 이용할 수 있다는 말이 없었다. 돈 내고 마사지받으면 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 같다.
마사지받은 후 옷을 갈아입지 않고 가운 입은 채로 옷을 들고 사우나실에 갔다. 락커에 휴대폰을 넣고 다른 가운을 들고 파우더룸에 들어가 갈아입었다.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나 이외에 아무도 없었다. 파우더룸 안에는 드라이기, 빗, 헤어캡 등이 있었다.
나트랑 래디슨 블루 스파 내 사우나실에는 3가지 공간이 있다. 사우나 후 시원하게 땀 식히고 싶은 사람이 들어가는 추운 사우나실, 건식, 습식 사우나실이 있었다. 난 감기 걸릴 것 같아서 얼음실에는 들어가지 않고 다른 2군데만 이용하였다.
건식 사우나실은 나무로 된 의자가 3-4개 정도 있었다. 밖에 날씨가 워낙 더워서 사우나실 내부가 그렇게 덥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서 잠깐 앉아 있다가 주로 습식 사우나실을 이용했다.
습식 사우나실 내부는 공기가 뜨거웠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수증기가 차서 앞이 잘 보이지 않았다. 뜨거운 공기 때문에 숨쉬기가 좀 힘들었다. 그래도 확실히 사우나하는 느낌이 들어서 만족스러웠다.
사우나 후 옆에 있는 샤워실에서 샤워를 했다. 샴푸와 바디워시가 있었다. 파우더룸에 들어가서 옷 갈아입고 드라이기로 말리면 사우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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