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란공항 로투스 라운지
나트랑 여행을 비엣젯항공을 이용하여 다녀왔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나트랑으로 갈 수 있는 비행기가 코로나 이전에 비해 많이 줄었다. 그나마 저가 항공사 중에 비엣젯 항공이 비행편이 많은 편이다. 비엣젯 항공이 저가항공이다 보니 새벽 비행이 많다. 우리도 돌아오는 비행기가 새벽 2시 넘어서였다. 그래서 공항에서 잠시라도 편안하게 눈 붙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해 라운지를 이용하였다.
공항 라운지는 pp카드를 소유하면 카드회사에서 무료로 제공해주는 혜택이 있다. 내가 나트랑 가기 전에 발급받았던 기업은행 원에어카드를 이용하여 라운지에 들어갔다.
2022.07.28 - 기업은행 원에어카드 pp카드 공항 라운지 이용
깜랑공항 라운지 입장(2022년 8월 5일 기준 운영 중이었음)
캐리어를 수하물로 붙이고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면세점이 있었는데 딱히 살만한 물건은 없었다. 구석에 보면 라운지가 있다. 면세점 구경하다 보니 라운지 근처였다. 한국에서 미리 'The Lounge'라는 어플을 다운로드하여서 카드를 등록하고 갔었다. 그래서 간단하게 바로 라운지에 들어갈 수 있었다. 라운지에 들어가서 어플을 실행하여 사진처럼 라운지 이용 큐알코드와 여권을 보여줬다.
라운지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샤워실과 화장실이 있었다. 화장실은 깨끗했다. 여자 샤워실은 여자 화장실 안에 작게 마련되어 있었다. 샤워실이 있어서 나트랑 시내 구경하다가 공항 와서 샤워하고 비행기 타기 좋을 것 같다. 샤워실 내부에 수건은 따로 없었다. 데스크에 따로 이야기를 하면 수건을 대여해주는 것 같았다. 개인이 따로 챙겨 가야 할 듯. 라운지에 음식은 음료, 맥주, 물, 커피, 토스트, 쌀국수, 과일이 있었다. 맥주 한잔하고 싶었는데 비행기 타면 화장실에 가고 싶어질 것 같아서 참았다. 물과 복숭아 에이드 맛 나는 음료를 마셨다. 창가 쪽 소파에 잠깐 누워서 잠을 잤다. 새벽 2시 40분 비행기 출발이어서 2시에 라운지에서 나왔다. 라운지에서 편하게 있다가 비행기 탈 수 있어서 엄청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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