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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

[대구카페] 대구 프라우송 경대병원점

by criticalgirl 2019.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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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프라우송 경대병원점


 

프라우송 경대병원점 위치 : 대구 중구 동덕로 141

 

# 프라우송이라는 카페가 있다. 본점은 안심역에 있는데 몇 년 전에 갔었다. 카페가 예쁘다. 문 앞에서 쇼핑몰 촬영을 하고 가는 경우도 있다. 타르트와 커피를 판매한다. 청포도 타르트와 말차 타르트를 먹었었다. 맛이 나쁘지 않아서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었다. 프라우송에서 이번 겨울에 딸기 치즈 케이크(딸기 앤 하이드)를 출시했다.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먹고 싶어져서 오랜만에 프라우송을 찾았었다. 프라우송은 안심역 쪽에 본점이 있고 경대병원 근처에 경대병원점이 있다. 동성로에 갈 일이 있어서 경대병원점에 갔다.

 


# 사진과 같이 카페가 예쁘게 잘 꾸며져있다. 2018년 12월 말에 방문했을 때 딸기 케이크를 먹었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기존의 딸기 케이크 느낌이 아니다. 치즈를 베이스로 하고 딸기가 들어 가 있는데 살짝 푸딩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푸딩 식감을 싫어하는 손님들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내 입맛에는 너무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커피명가 딸기 케이크 보다 맛있었다. 그런데 이때 이후로 먹어보질 못했다. 갈때마다 품절이라서 먹지 못했다. 아무래도 근처에 병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다. 그래서 1시 이후에 가면 먹기 힘들다.

 

대구 프라우송 당근케이크(좌) 딸기 앤 하이드 케이크(우)

# 프라우송 타르트는 종류가 꽤 많다. 호두, 말차치즈, 청포도, 자몽, 티라미슈, 레몬 머랭, 크림치즈 등의 타르트가 있다. 그리고 당근 케이크도 있다. 레몬머랭 타르트를 먹어 봤었는데 상큼하고 달다. 타르트 위에 올라간 머랭이 폭신폭신했고 입에 넣으면 사르륵 녹는다. 당근 케이크도 먹어 봤었는데 괜찮았다. 이번에는 티라미슈와 베를리너 치즈케이크를 먹었다. 베를리너 치즈 케이크는 지난번에 먹었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살짝 우유맛이 나는데 입에서 녹는다. 그리고 빵 부분도 맛있다. 살짝 과자 같은 느낌인데 바삭하다. 딸기 앤 하이드 케이크 가격은 7000원이고 베를리너 치즈 케이크 가격은 6500원이다.

 

# 베를리너 치즈 케이크도 푸딩 같은 식감이다. 이 베를리너 치즈 케이크를 베이스로 딸기 앤 하이드 케이크를 만든다. 둘 다 정말 맛있다. 친구 동생은 딸기 앤 하이드 케이크 보다 베를리너 치즈 케이크가 더 맛있다고 했었고 친구와 나는 딸기 앤 하이드 케이크가 더 맛있다. 딸기 앤 하이드 1조각에 7천원이면 비싸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정말 맛있었서 돈이 아깝지 않다. 친구 동생이 서울에서 사는데 이 정도의 퀄리티의 케이크면 서울에서는 9천원~1만원 받는다고 한다. 역시 대구 물가는 싼 편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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