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로니스도우
로니스도우 위치 :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125길 15
# 대구 동성로에 피자맛집으로 로니스도우 추천한다. 작년 초에 갔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다녀왔다. 대구 로니스도우는 노보텔 뒤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가 싶다. 가게 분위기는 좀 어둡다. 난 이런 분위기에서 술 먹는걸 좋아해서 만족스러웠다. 로니스도우 피자 종류로는 치즈, 페퍼로니, 하와이안, 핫치킨, 야채, 불로기, 반반이 있다. 난 가면 무조건 반반 시켜 먹는다. 이번에도 치즈와 하와이안 반반으로 주문했다. 사이즈는 R(Regular size과 P(Party size)가 있다. R 레귤러 크기가 일반 피자 라지만하다. 여기가 사이즈가 크게 나와서 적당한 가격에 맛있는 피자를 먹을 수 있다.
# 대구 로니스도우 특징 중 하나가 다진 양파와 할라피뇨를 제공해준다. 바쪽에 다진 양파를 담아 올수 있는 곳이 있다. 접시에 먹을 만큼의 양파와 할라피뇨를 담아 오면 된다. 아무래도 피자를 계속 먹으면 느끼하기 때문에 매운 맛으로 잡아줘야한다. 소스는 머스타드와 케첩이 있다. 양파 담는 곳 옆에 핫소스와 파마산 치즈가루 통이 있다. 필요하면 가져다가 피자와 먹으면 된다.
# 대구 로니스도우가 피맥집으로 유명하다. 우리도 역시 맥주를 주문했다. 로니스 라거였다. 시원하고 맛있었다. 약간 카스 같은 느낌이었다. 느끼한 피자와 톡 쏘는 탄산이 잘 어울렸다. 로니스도우에 감자튀김도 파는데 추가로 주문할까 고민했었다. 바비큐, 핫치킨, 오리지널 감자튀김이 있는데 핫치킨 감자튀김을 너무 먹어 보고싶었다. 하지만 피자 한 판을 먹고 감자튀김까지 먹기에는 두명이서 너무 과한 것 같아 참았다.
대구 로니스도우 반반피자 치즈(좌), 하와이안(우)
# 기다리고 있으니 피자가 나왔다. 역시 레귤러이지만 사이즈가 컸다. 친구는 처음 왔었는데 피자 크기 보고 놀랐다. 레귤러가 아니라 라지 사이즈 아니냐고 그랬다. 사이즈는 큰데 19000원이면 먹을 수 있다. 치즈피자는 모짜렐라, 체다, 고다, 토마토소스가 들어가는 피자이다. 고소한 치즈맛이 나서 좋아하는 피자이다. 하와이안은 파인애플, 햄, 토마토소스가 들어간 피자이다. 살짝 달고 치즈의 고소한 맛과 함께 나는 피자이다. 개인적으로 로니스도우의 하와이안 피자를 제일 좋아한다. 친구도 먹어보고 맛있다고 그랬다. 치즈피자는 맥주랑 먹기에 괜찮고 하와이안 피자는 단독으로 먹어도 맛있는 피자라고 그랬다. 파인애플 덕분에 많이 느끼하지 않아서 많이 먹을 수 있다. 이날 우리는 한조각을 제외하고 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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