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 양문이
위치 : 대구 중구 동성로12길 65
브레이크타임 : 오후 4~5시
# 오랜만에 친구들과 모임을 가졌다. 한 친구가 양문이를 추천했다. 양문이는 중구와 수성구에 각각 1곳씩 있다. 우리는 동성로쪽 양문이를 방문했다. 예전에 윤달 갔을 때 지나가면서 봤던 곳이었다. 구조는 1층과 2층으로 되어있다. 1층은 주방에 bar형식으로 되어있다. 2층 구석에 4명과 6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다. 우리는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5시 조금 넘어서 갔기에 바로 앉을 수 있었다. 2층 구석 6명 자리로 안내 받았다. 양문이는 생수 대신 시원한 보리물이 나와서 좋았다. 메뉴는 스테이크밥(140g, 280g), 투움바파스타, 차돌박이된장찌개, 삼겹김치찌개, 루꼴라알리올리오, 바질리조또, 음료와 1664 블랑이 있었다. 우리는 스테이크밥 작은거랑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투움바 파스타, 바질리조또를 주문했다.
대구 동성로 양문이 - 스테이크 밥 140g 12,000원
# 스테이크밥은 280g과 140g이 있다. 2차로 술을 마실거기에 작은 양으로 주문했다. 같이 나온 소스를 고기 위에 뿌려 먹으면 된다. 단호박,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레몬도 곁들여 나왔다. 개인적으로 고기에 와사비를 살짝 얹어 먹는걸 좋아하는데 양문이에서는 와사비도 같이 나와 좋았다. 고기가 맛있었다. 소스가 맛있어서 고기와 밥 그리고 와사비를 살짝 올려 먹으면 꿀맛이었다.
대구 동성로 양문이 - 투움바 파스타 10,000원
# 기대하지 않았던 투움바 파스타이다. 하지만 파스타 소스가 너무 맛있었다. 파스타 먹을 때 굵은 면을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는 소스가 맛있어서 자꾸 먹게 되었다. 새우와 버섯, 베이컨이 들어가있다. 위에 올려진 채소의 정체에 대해 친구들과 얘기해봤지만 결론은 나지 않았다.
대구 동성로 양문이 -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9,000원
# 알리오올리오 파스타가 너무 먹고 싶어서 주문했었다. 평소에 먹어 봤던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맛이랑 조금 달랐다. 어떤 향이 나는데 무슨 향인지 모르겠다. 토마토, 구운 마늘, 새우, 조개가 들어갔다.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에 올라간 채소도 무엇인지 모르겠다. 다들 먹어 볼 생각을 안했다. 음식이 나올 때 들어간 채소에 대한 설명도 살짝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구 동성로 양문이 - 바질리소또 11,000원
# 양문이를 추천했던 친구가 다시 먹고 싶어했던 음식이다. 개인적으로도 리조또를 좋아해서 만족스러웠던 음식이었다. 새우와 버섯, 양파가 들어가있다. 바질향이 강하게 나지 않아서 바질 싫어하는 사람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좀 느끼하다 싶으면 피클을 먹으면 된다. 오이 피클이 아닌 무를 절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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