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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

[대구동성로] 대구 포르투나

by criticalgirl 2019.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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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스페인 요리 포르투나



포르투나 위치 :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2113-8

첫째, 셋째 월요일 휴무


# 토요일에 친구들과 만나서 1차로 부빙가에 갔다가 2차로 포르투나로 갔다. 포르투나는 스페인 요리를 판매하는 선술집이다. 위치가 반월당 통신골목 쪽에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다. 자야가 있는 골목이다. 외관이 예뻤다. 그리고 여기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다. 골든 리트리버인데 우리가 갔을 때는 없었다. 구조는 1층에 테이블 몇개와 바가 있었고 2층도 있었다. 2층은 루프탑인데 아직 추워서 천막 같은 것으로 둘러져 있었다. 난로가 있어서 춥지는 않았다. 살짝 어두워서 분위기가 괜찮았다. 다만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위험할 수 있어서 힐 신은 사람은 조심해야한다.


# 포르투나의 외관이다. 포르투나는 스페인 요리를 판매한다. 메뉴는 감바스 알 아히요, 토마토홍합스튜, 빠에야, 판 톤 토마테, 깔라마리 프리토, 가지튀김, 알리올리감자튀김, 정통 까르보나라 파스타, 쉬림프 토마토 파스타, 알리올리오 파스타가 있었다. 한국식 요리도 있었다. 삼겹살 플레이트, 치킨 & 웨지감자, 낚지볶음 & 소면, 모듬 소세지 & 샐러드, 해쉬브라운 & 샐러드, 황태, 치마떡, 복콩탕, 팝콘만두튀김, 해물라면, 공깃밥이 있었다. 주류는 소주, 맥주, 와인, 샹그리아, 콜라, 사이다가 있었다. 우리는 토마토 홍합스튜와 알리올리오 파스타와 카스 맥주 4잔을 주문했다.


 

# 토마토홍합스튜이다. 가격은 18,000원이다. 홍합, 토마토페이스트, 페퍼론치노가 들어간 얼큰한 스튜이다. 1000원을 내면 라면사리 추가 가능하다. 우선 홍합의 살을 바르고 껍데기는 다 뺐다. 그리고 국물과 같이 떠 먹었는데 매콤해서 맛있었다. 메뉴판에 적힌대로 소주 안주로 딱이다. 테이블에 조명이 없어서 비쥬얼이 이상하게 나왔지만 맛은 있었다. 루프탑에 있으니 단점이 있었다. 주문을 할 방법이 없었다. 벨이 따로 있지 않아서 계단을 내려가서 직접 주문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라면사리를 추가하고 싶어서 계단을 내려가서 주문하니 바로 라면 드릴까요?라고 하셔서 라면 봉지를 들고 올라 왔다. 그리고는 우리가 직접 스튜에 물을 추가해서 라면사리를 넣었다. 살짝 떡볶이 맛이 났다. 라면사리를 넣은게 더 맛있었다.


# 알리올리오 파스타 10,000원이다. 매콤했다. 그리고 짭쪼름했다. 그래서 맥주 한주로 좋았다. 우리 네명은 순식간에 파스타를 먹어치웠다. 정말 맛있었다. 마늘도 잘 구워져서 맛있었다. 무엇보다도 매콤해서 평소에 먹었던 알리올리오 파스타랑 달랐다. 포르투나는 가격대가 괜찮고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아 친구들과 종종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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