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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

[경주여행] 경주 황남주택

by criticalgirl 2019.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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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남주택



경주 황남주택 위치 : 경북 경주시 황나동 229-7


황남주택은 구석에 있다.

네이버지도를 켜고 따라가면 나왔다.

다른 길도 있는데 네이버지도가 좀 구석으로 알려줬다.


주의할 점은 황남주택, 황남고택, 황남맥주 다 다른 곳이다.




황남주택을 가니 사람이 정말 많았다.

입구에는 웨이팅 시 적는 종이가 있었다.

우리는 다행이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다.

토요일이라서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사람이 많았다.

우리는 야외 테이블에 앉았다.

마루에 앉아서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같이 간 친구가 치마를 입었었기 때문에 야외 테이블 의자가 편할 것 같아 야외에 앉았다.

5월 25일 저녁은 선선했기 때문에 야외에서 맥주 먹기에 딱 좋은 날씨였다.





직원이 메뉴판을 가져다 준다.

테이블 당 1메뉴를 주문해야 한다.

우리는 주메뉴인 오징어와 사이드 메뉴인 치즈감자를 주문했다.

사이드 메뉴는 치즈감자와 쫀디기가 있었다.

주메뉴를 주문해야 사이드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메뉴만 직원에게 주문을 하고 맥주는 냉장고에서 컵과 맥주를 꺼내와 마시면 된다.

국민 IPA, 구스 312, 치믈리에일 맥주를 가져와 먹었다.

국산 맥주(피츠)는 4000원이었고 그외 모두 8000원이었다.


냉장고에 보면 안내사항이 적혀있다.

국산 맥주 잔은 첫번째 칸에 있는 컵을 사용하면 되고 그외에는 맥주 옆에 있는 에일 잔을 이용하면 되었다.

잔도 냉장고에 넣어 둔 잔이었기 때문에 맥주를 시원하게 마실 수 있었다.

 


오징어10,000원이었다. 

반건조 오징어였다.

그리고 아주 맛있었다.

가외 부분이 잘라져서 나오기 때문에 뜯기 편했다.

뜨겁기 때문에 조심히 뜯어야 한다고 직원분이 말해주셨다.

하지만 뜨겁지 않았다. 야외여서 금방 식었던 듯 하다.

소스는 마요네즈+간장+청양고추였다.

이 소스와 오징어의 궁합이 아주 괜찮았다.





경주 황남주택 치즈감자튀김이다.

가격은 5,000원이었다.

처음에 직원이 쫀드기를 가져다 줬었다.

주문을 착각한 것 같았다.

그럴 수 있는게 정말정말정말정말 사람이 많았다.

직원이 불쌍할 정도로 정신 없어 보였다.

우린 얘기하며 다시 감자튀김을 가져올 때까지 기다렸다.

감자튀김 위에 치즈가 녹아 있었다.

달달하면서 치즈향이 나서 맛있었다.

오징어 소스였던 마요네즈+간장+청양고추 소스와도 잘 어울렸었다.



계산은 후불이다.(단 컵라면, 군것질할 수 있는 간식을 파는 매점은 선불이다.)

입구에서 들어올 때 왼쪽에 있는 건물이 계산하는 곳이다.

테이블을 말하면 직원이 자리에 가 맥주병을 본 후 다시 돌아와 총금액을 말해준다.


경주 황남주택은 밤에 분위기가 정말 좋다.

사람들 모두 황남주택의 밤풍경을 찍고 있었다.

찍을 수밖에 없었다. 이쁘니깐. 조명과 야외 분위기가 너무 잘 어울렸다.

지나가던 차도 멈춘 후 운전석 창문을 열고 사진을 찍고 갈 정도의 예쁨이었다.

그리고 정말 사람 많았다.

8시가 넘어가니 더 많은 사람들이 왔었다.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다.

주말에는 웨이팅 각오하고 경주 황남주택 가는게 맘 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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